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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인형에 파묻혀 사는 맥시멀리스트 인기 BJ 소희짱이 ‘닥터하우스’를 통해 무소유 미니멀리스트를 만났고 드라마틱한 변화를 맞이했다. 미니멀리스트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입문 팁을 전수함과 동시에 물건의 가치를 일깨우며 소희짱에게 큰 영감을 줬고, 소희짱은 공간의 재탄생으로 7000만 원의 경제효과까지 누리며 생활습관까지 변화한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8일 목요일 밤 8시 10분 방송된 KBS Joy 채널 ‘닥터하우스’14회에서는 한 인터넷 방송에서 인형뽑기 방송을 진행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BJ 소희짱이 출연해 하루만에 집을 강제 다이어트 하고 7일 간의 ‘미니멀 라이프’를 체험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강제 집 다이어트 프로젝트 ‘닥터하우스’는 24년차 프로살림꾼 박미선과 방송계 대표 미니멀리스트 서장훈, 재기발랄 방송인 지숙이 정리마스터 MC로 활약하고 있다. 최소한의 물건만을 두고 살아가는 미니멀 라이프와 비움의 미학을 전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날 방송은 극강의 맥시멀리스트 BJ 소희짱 김소희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그는 500개의 인형은 물론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는 물건들로 인해 발 디딜 틈 없는 생활을 하고 있어 박미선-서장훈-지숙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미니멀리스트’를 꿈꾸는 그를 위한 미니멀 하우스 방문과 1DAY 프로젝트가 가동됐다.
박미선과 소희짱이 함께 찾은 미니멀하우스는 무소유 미니멀리스트 이지현 씨의 집이었다. 이지현 씨는 신혼 때 도둑을 맞는 바람에 시작한 ‘미니멀 라이프’를 철저히 지키고 있었고 그의 놀라운 생활 습관은 모두를 되돌아보게 했다. 특히 총 130여 개 밖에 되지 않는 그녀의 극강의 미니멀 하우스를 둘러보며 박미선과 소희짱은 혀를 내둘렀지만, 그녀가 전한 진정한 물건의 가치가 모두를 일깨웠다. 그녀의 집은 십분만에 모든 물건을 꺼내 놓을 수 있을 수 있었을 정도.
이지현 씨는 작은 세탁기 등을 사용하지만 그때 그때 세탁하기 때문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며 “정말 만족한다”고 해맑게 웃어 보였다. 또한 방 3개 모두를 식구의 생활 패턴과 용도에 따라 돌아가며 쓰고 있었고 “물건이 그 방을 점령하고 있는 건 아니잖아요. 진정한 주인은 식구들”이라며 자신의 철학을 얘기했던 것.
특히 그녀가 전한 미니멀 라이프 입문 팁 역시 간편하고 유용했다. 이지현 씨는 겹치는 물건부터 정리하고, 활용도가 낮은 것들의 가치를 생각해보며 ‘내가 필요한 것인가 그냥 보여지기 위해 갖고 있는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용순위를 매기고 일주일간 꼭 필요한 것, 매일 쓰는 것 위주로 놔두며 정리를 하면 된다는 실천 가능한 얘기들을 꺼내놨다.
이러한 이지현 씨의 모습에 모두가 감탄했고, 깨달음을 얻은 소희짱 역시 서장훈과 지숙의 손에 의해 하루 만에 정리된 집을 맞이하며 ‘미니멀 라이프’ 세계로 빠져들었다. 소희짱은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데 이렇게 사는 게 맞지~”라고 생각했다며 이를 받아들였고, 특히 서장훈은 그의 미니멀라이프를 응원하기 위해 새로 생겨난 공간 면적을 계산하며 “7000 만원 번 효과다”라고 경제적 효과까지 짚어줘 소희짱의 7일 간의 미니멀라이프 도전이 시작됐다.
소희짱은 하루 하루 셀프카메라를 통해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물건을 마구잡이로 어질러 놓던 생활 습관의 변화가 눈에 띄었다. 그의 미니멀 라이프 도전은 그렇게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닥터하우스’는 극과 극의 모습인 맥시멀리스트 소희짱과 미니멀리스트의 만남을 성사시키며 우리 생활 속 모습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했고, 물건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면서 진정한 ‘공익 방송’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개그우먼 김영희부터 김도균, 이숙, 양희은까지 14회 동안 ‘닥터하우스’를 만나 집 강제 다이어트를 진행한 이들은 ‘닥터하우스’를 통해 공간의 드라마틱한 재창조를 이뤄냈고, 새로운 활력을 얻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 바 있다. ‘닥터하우스’ 제작진은 방송 말미 이 같은 출연자들의 모습을 재조명하며 ‘다시 찾아오겠습니다’라는 코멘트로 이번 시즌의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닥터하우스’를 제작하는 KBS N은 KBS Drama, KBS Joy, KBS N Sports, KBS W, KBS Kids, KBS N Life 6개 채널을 통해 ‘닥터하우스’를 비롯해 ‘엄마의 소개팅’, ‘차트를 달리는 남자’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추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KBS Joy ‘닥터하우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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