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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내가 타인의 삶을 살게 된다. 방을 송두리째 바꾸는 신선한 아이디어. ‘내방안내서’가 안방극장을 노크했다.
5일 첫 방송된 SBS ‘내방안내서’에는 배우 박신양, 혜민스님, 전 리듬체조선수 손연재, 개그우먼 박나래가 출연했다.
박나래는 LA 유명 DJ 살람 렉과 힙합 아티스트 스쿱 데빌과 방을 바꾸게 됐다. LA로 떠난 방나래. 이제 스쿱의 방은 곧 박나래의 방이 됐다. 이 상황은 실화였다. 전날 미처 정리하지 못한 침실, 간식을 먹고 치우지 못한 흔적 등이 적나라하게 그려졌다. 특히 스쿱은 LA에서 첫 번째로 차가 필요할 거라며 박나래와 자신의 차까지 공유했다. 스쿱은 영상을 통해 “나의 베이비다. 다치지 않게 잘 보살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에 오기 전부터 파티를 원했던 스쿱은 박나래의 집에 가득찬 술냉장고를 보고 몹시 기뻐했다.
덴마크의 청년 정치평론가 니키타와 방을 바꾸게 된 손연재는 그녀의 방에 있는 옷으로 치장도 했다. 이제 니키타의 방에 있는 옷과 구두는 잠시나마 손연재의 것이 됐기 때문. 손연재는 화려한 드레스와 높은 구두를 신어보면서 즐거워했다. 또 니키타는 자신의 자전거도 흔쾌히 내줬다.
손연재의 엄마는 니키타를 맞을 준비로 분주했다. 꾸미는 걸 좋아하는 니키타는 손연재의 집에서도 패션에 신경쓰느라 분주했다.
이날 눈길을 끈 건 스쿱은 한국어를 하는 자신의 친구를 가이드로 보내준 것, 또 니키타는 손연재에게 자신의 친구에게 춤을 배우라고 안내해 준 것이다.
온전히 타인의 공간에서 살게된 일주일. 앞으로 이들의 삶엔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될까.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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