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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작곡가 돈스파이크와 래퍼 킬라그램의 남다른 음식 사랑이 전해졌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돈스파이크와 킬라그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자신을 ‘작곡가였던 돈스파이크’라고 소개했다. 요즘 바비큐 행사와 요리 관련 행사 섭외로 인해 본업을 못하고 있다고.
돈스파이크는 ‘먹방의 대가’라는 말에 “이건 오해가 있는데 전 소식을 하는 사람이다”라며 “저는 굉장히 건강음식을 먹는다. 조금 먹고 가끔씩 많이 먹는게 티비에 나온다. 이건 다 만들어진 이미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실제로 그는 “저는 살 안 찌는 체질”이라고 주장했다. 몸무게가 세 자리인 그는 “소식한다. 꾸준히 많이 먹지 않는다. 평상시 나물반찬에 생선 한 토막, 잡곡밥 반그릇을 먹는다”고 밝혔다.
두 달 전에는 12kg 정도 덜 나갔다고도 밝혔다. 이에 컬투는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말했고, 돈스파이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많이 먹으니까 찌더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함께 출연한 킬라그램은 “미국에 있을 때 햄버거 7개까지 먹어봤다”고 말했다. 킬라그램 역시 “소식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들은 돈스파이크는 “저는 7개까지가 아니고 7개씩 먹는다. 대식할 때 8개를 먹는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먹는 거 어떤 걸 좋아하냐’는 물음에 “한 가지로 규정짓는게 싫다”고 딱 잘라 말했다.
그는 이어 자신이 소고기를 먹는 것에 대해 “제가 먹는 소들은 3등급 소다. 목장에서 풀뜯고 자란 방목형 소들이다. 건강하고 행복했던 소를 먹어야하니까 숙성도 해야 하고 양념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맛은 살찐 소들이 맛있는데 소고기 등급제 자체가 좋은 문화가 아니다. 살만 찌고 아픈 소다. 체형이 저랑 킬라그램에 가까운 소들”이라고 설명했다.
돈스파이크는 “못 움직이게 하고 안 움직이고 아픈 소들이 마블링이 많다. 기름이 고소하지만 마블링은 몸에 안 좋다. 콜레스테롤도 높다”고 전문가 못지 않은 지식을 뽐내며 “작곡가가 왜 이런얘기 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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