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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가장 과학적인 매칭프로그램이 탄생했다. 이론상으로 완벽한 매칭 프로그램, 신선하고 흥미롭다.
2일 JT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이론상 완벽한 남자’가 방송됐다.
이론상 완벽한 연애를 위해 신동엽 김희철 한혜진과 성의학 박사, 언어 전문가, 기생충 박사까지 총출동했다. 기생충의 짝짓기를 연구하면서 연애 전문가가 됐다는 기생충 박사는 과학적인 분석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제작진은 의뢰인 임다연 씨가 제시한 조건으로 매칭을 원하는 100명의 남자 중에 8명의 남자를 선정했다. 수염을 기르지 않고, 개를 좋아하고, 운동을 주 3회 이상 하고, 맛집 정보에 해박하며, 어른에게 예의 바름 등. 임다연 씨의 조건을 충족시킨 8인의 후보가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남자 후보들은 임다연 씨를 볼 수 있지만 임다연 씨는 남자들의 얼굴을 볼 수 없다. 또한 남자들의 스펙도 볼 수 없다.
스튜디오에서는 발바닥 센서와 표정 등의 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남자들과 의뢰인의 심리도 공개됐다. 신기한 점은 임다연 씨가 생각한 답변과 남성들의 답변이 같을 때마다 행복지수가 올라갔고, 행복지수가 올라갔을 때와 답변이 같기도 했다. 또한 심리상태를 바탕으로 남자들의 답이 참인지 거짓인지를 가려내는 진실 시스템도 가동됐다.
첫 번째로 취향 매칭이 시작됐다. 문장을 통해 알아보는 취향 매칭은 연인 관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취향 문항들로 엄선됐다. 한 남성은 첫 번째 취향 매칭에서 무려 83%의 매칭률을 보였다.
두 번째 매칭은 본능에 충실한 생물학적 매칭. 후각 시각 청각의 매칭이 진행되고 각 매칭마다 탈락 후보가 생겨났다. 남자들의 셔츠 냄새를 맡고, 신체 부위 한 곳을 보고, 또 남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탈락 후보를 선정했다.
객관적, 과학적인 근거에 의해 임다연 씨의 취향을 100% 만족한 사람은 노길모 씨로 선정됐고, 임다연 씨와 노길모 씨가 이론상 완벽한 커플이 됐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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