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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개그맨 강호동의 열연이 ‘아는 형님’ 뮤비 대전을 빛냈다. 몰래카메라가 아닐까 의심될 정도로 허술했던 촬영 분위기에도 최선을 다한 그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설특집을 맞아 ‘아형 뮤비 대전’으로 꾸며졌다.
강호동은 홍진영이 작사 작곡한 일렉트로닉 트로트곡 ‘복을 발로 차버렸어’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했다. 감독은 개그맨 유세윤이 맡았다.
뮤직비디오 촬영이 시작되자 본 적 없는 장비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촬영은 모두 휴대폰으로 진행됐다. 장난감 토마스 기차에 매달아 놓은 휴대폰 카메라, 셀카봉을 이어 만든 지미집 카메라 등이 나타나자 헛웃음이 터져 나왔다. 예능 프로그램 장면을 연상케 하는 모습에 강호동은 유세윤을 못 미더워하며 현장 곳곳을 뒤졌다. 몰래카메라가 분명하다 생각했다.
더욱이 강호동은 속옷만 입고 촬영하고 스태프들에게 발따귀를 맞는 고생을 겪으면서도 작품의 완성도를 향해 열연을 펼쳤다.
강호동의 코믹함과 열정으로 완성된 뮤직비디오. 새삼 ‘강호동이 이렇게 연기를 잘 했었나?’ 생각될 정도로 그의 코믹 연기는 빛을 발했다. 강호동의 희생 덕분에 탄생한 명장면을 보던 패널들은 ‘대단하다’며 그를 추어올렸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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