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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미국과 유럽 일대에서 전해지는 카드점, 르노르망 카드의 유래가 공개됐다.
9일 오전 10시 40분 방송된 MBC 예능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르노르망 카드에 담긴 전설을 다뤘다.
르노르망 카드는 19세기 프랑스 파리에 살던 마리안 아델라이드 르노르망의 이름을 딴 것이었다.
르노르망은 1700년대 말, 미래를 정확히 맞히는 것으로 명성이 높은 점술가였다. 부모의 죽음으로 5살 때부터 수녀원에서 성장한 르노르망은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을 발휘했다.
르노르망은 프랑스 왕가를 몰락시킨 로베스 피에르, 장 폴 마라, 쟁 쥐스트의 미래를 맞혔고, 이런 소문이 돌며 프랑스의 유력화가부터 러시아 제국의 황제까지 르노르망을 찾았다.
르노르망 카드는 그녀가 점술을 할 때 만든 것이었다. 르노르망은 나폴레옹의 집권과 배신, 몰락을 예언하기도 했다. 19세기 최고의 점술가인 르노르망은 ‘삼총사’로 유명한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샤니의 백작부인’에도 등장한다.
그러나 르노르망은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는 예언하지 못했다. 100세가 넘도록 살 거라 예언했지만, 71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 르노르망은 조카에게 자신의 재산을 물려줬다.
그러나 르노르망의 조카는 르노르망의 카드와 점술 도구를 모두 불태웠고, 르노르망 사후 2년 뒤 추종자들에 의해 르노르망의 점술카드가 만들어져 현재까지 남게 되었다고 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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