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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어엿한 방송인 서장훈, 첫 단독 MC 역시 합격점을 받았다.
29일 방송된 tvN ‘밝히는 과학자들’에서는 첫만남을 갖는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를 맡은 서장훈은 “보통 여자 출연자들도 있고 한데 우중충하다”고 말했다. 과학자들 역시 오징어가 될까 걱정했는데 MC가 연예인 답지 않아 다행이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비주얼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내비친 과학자 군단. 그 스펙 역시 화려했다.
과학콘텐츠계의 유재석이라 소개된 원종우. 20대 철학을 공부했으며 기타리스트, 음악평론가, 기자, 다큐멘터리 작가 등으로 활약했다. 비과학적인 분야를 과학적으로 풀어내는데 전문가라고. 그는 자신을 “브로커 역할을 한다”고 표현했다.
이정모 관장은 서울시립과학관 관장. 70권의 과학서적은 저술, 번역, 감수했다고. 고생물학 생화학, 모든 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은 ‘과학 자판기’다.
과학계의 얼짱 김범준 물리학자는 별게 다 궁금한 괴짜 과학자. 궁금증을 갖는 주제 역시 독특하다.
드라마 마니아 이종필은 드라마와 예능의 흥행 요소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다고. 특히 유일한 미혼으로 서장훈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함께 출연한 과학자들은 그를 향해 “과학계의 아이돌이다”고 칭찬했다.
한재권 박사는 로봇컵 대회 우승을 거머쥔 세계적인 로봇 공학 실력자. 로봇에 대한 모든 것을 과학적으로 풀어내는 전문가다.
이들은 미세먼지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미세먼지의 유해성, 미세먼지 해결의 과학적접근, 미세먼지 대처하는 인류의 진화, 미세먼지 과학적 해결책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유익한 시간을 채웠다.
또한 대한민국 심폐소생술에 대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광화문으로 집무실을 옮기고, 청와대를 시민들의 휴식처로 마련한다는 것을 ‘거리와 소통의 상관관계’로 풀어냈다. 또한 인공지능, 동물의 정치 등을 주제로 신나는 토론을 이어나갔다.
서장훈의 진행 역시 매끄러웠다. 유쾌한 독설을 가미하며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진행을 이어간 서장훈. 이젠 어엿한 실력파 MC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N ‘밝히는 과학자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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