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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언니네 라디오’ 이청아와 홍종현이 비주얼부터 입담까지 흠잡을 데 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20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이하 언니네 라디오)에는 배우 이청아 홍종현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영화 ‘다시, 봄’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DJ 송은이와 김숙은 이청아와 홍종현을 반갑게 맞았다. 송은이는 “이청아는 처음 만나는데, 정말 곱다”며 감탄했다. 이청아는 “데뷔한 지 16년 정도 됐다”고 했고, 송은이는 “10년, 15년 되면 처음 봐도 익숙한 것이 있다. 이청아는 그런 느낌”이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다시, 봄’은 딸을 잃은 여자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타임 리와인드 무비.
이청아와 홍종현은 “‘다시, 봄’은 보통 시간 관련 영화들과 다르다. 어제, 그리고 또 어제로 간다”면서 최선을 다해 설명했다. 이에 김숙은 “잘 모르겠다. 무조건 개봉하면 영화 봐야겠다”고 말했다. 이청아와 홍종현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시, 봄’은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송은이와 김숙이 “웹툰 보고 영화 보러 가는 것이 좋을까. 그 반대가 좋을까”라고 묻자 홍종현은 “어떻게 봐도 재미있다”고 답했다. 이청아는 “잘했다”며 미소 지었다.

이청아는 ‘다시, 봄’에서 딸을 잃고 절망에 빠졌지만, 하루씩 어제로 흐르는 시간을 살게 된 은조 역을 맡았다. 이청아의 딸은 아역 배우 박소이가 연기했다. 특히 이청아는 “박소이가 10년 뒤 대한민국을 뒤흔들 것 같다. 정말 예쁘다”면서 “저와 느낌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캐스팅이 됐다고 들었는데, 저보다 훨씬 예쁘다. 연기를 정말 잘한다. 배우라는 자부심도 있다”고 극찬했다.
시간여행을 하고 싶다면 어떨까. 이청아는 “가장 중요한 결정을 하던 시기로 가고 싶다. 고등학교 3학년”이라며 “어차피 배우가 될 거면 다른 걸 전공하고 싶다. 미리 실력이 쌓여야 하는, 기술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홍종현 역시 “고등학생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모델과 배우의 꿈을 꾸면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열심히 살아갔다. 지금 생각해도 즐거운 시절”이라고 알렸다.
송은이와 김숙은 이청아에 대한 호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청아는 “단역으로 데뷔한 건 18살이었다. 영화 ‘늑대의 유혹’은 21살 때였다”고 했고, 송은이는 “머리카락만 많이 길었지 그 때와 비슷하다”며 놀라워했다.
실제 모습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김숙은 “집 깨끗하느냐”고 물었고, 이청아는 “집은 흐트러져 있다”고 말했다. 송은이와 김숙은 “정감이 간다”며 공감했다. 홍종현 역시 “저도 자취하고 있는데, 열흘 중에 하루만 깨끗하다. 어머니가 와서 청소해주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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