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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석재현 기자] ‘절대그이’ 여진구의 엔딩을 예측하는 4가지 가설이 공개됐다.
최종회까지 단 4회 남겨둔 SBS ‘절대그이’. 원작과 다른 결말로 마무리 될 거라는 소식과 더불어 지난주 방송분에서 영구(여진구)는 온몸이 녹아버리는 ‘멜트다운 D-30’ 선고가 내려졌다.
그 때문에 해피엔딩일지 새드엔딩일지에 다양한 의견들이 오가고 있다. 이에 ‘절대그이’ 측은 시청자들이 예측한 최종회 예상 결말 4가지를 소개했다.
■ ‘절대그이’ 결말 예측 1 : 란(고정민)이 사실 연인용 로봇 초기 모델이었다?!
극심한 열기로 온몸의 부품이 녹아내리는 멜트다운 현상은 영구가 엄다다(방민아)를 사랑하는 마음이 과부하가 걸릴 정도로 커졌던 탓에 발생했다.
이를 고치기 위해서는 영구의 심장을 식혀줄 하트쿨러가 필요했고, 이 하트쿨러는 과거 연인용 로봇 초기 모델에게서 딱 한 번 만들어졌다.
시청자들은 이 연인용 로봇 초기 모델이 다이애나(홍서영)의 집사 란이라고 지목했다. 다이애나가 깨트린 하트쿨러는 란이 다이애나에게 사랑하는 이를 잃는 아픔을 알게 해주고 사람들의 품으로 다시 돌아가게 만들고자 본인의 몸속에 있던 하트쿨러를 깨트리게 만든 것이라 추측했다.
결국 다이애나는 란의 죽음에 충격 받아 선한 마음을 되찾게 되고, 영구는 남아있는 하트쿨러로 심장을 식힌 뒤 엄다다와 행복하게 사는 해피엔딩을 맞을 것으로 예상했다.
■ ‘절대그이’ 결말 예측 2 : 기존 하트쿨러를 품은 로봇이 등장한다
하트쿨러를 사용했다는 초기 연인용 로봇이 아직까지 살아있어 우연히 로봇 영구와 엄다다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는 가설도 등장했다.
초기 연인용 로봇은 로봇 공학자였던 주인이 밝히고 싶었던 ‘로봇도 감정을 배울 수 있다’는 학설을 탐구하라는 유지를 받들어 전 세계를 여행하던 이들의 사례를 발견했던 것.
이에 초기 연인용 로봇은 자신의 하트쿨러를 영구에게 주고 생을 마감하게 된다는 엔딩이다.
■ ‘절대그이’ 결말 예측 3 : 사랑의 기적이 한 번 더 일어난다
영구는 크로노스 헤븐 한국지부 부장 고지석(공정환)이 말했던 것처럼 언제나 로봇 이상의 로봇이었다. 영구는 엄다다를 사랑하기 위해 로봇의 최고 명령인 초기화 명령과 종료 명령을 거부하며 마음으로 움직이는 휴머노이드로 진화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죽어가던 영구가 엄다다의 부탁으로 모든 사람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지만, 결혼식에서 쓰러진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엄다다의 키스를 받고 또다시 사랑의 기적으로 온몸을 치유하게 된다는 엔딩을 예측했다.
■ ‘절대그이’ 결말 예측 4 : 영구는 돌아온다, 그리고 엄다다의 끝을 지킨다
하트쿨러를 구하지 못해 죽어가던 영구가 미래에 기술이 개발될 것을 대비해 동면 모드를 신청한다는 가상 결말도 대두됐다.
엄다다는 10년, 20년이 지나도록 영구가 올 때를 기다리고, 다다가 할머니가 됐을 무렵 치유 받은 영구가 돌아와 그를 지켜주게 된다는 애잔한 엔딩을 추측했다.
제작진은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내놓은 결말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이다. 끝까지 많은 기대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절대그이’는 33, 34회는 오는 10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SBS ‘절대그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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