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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석재현 기자] ‘세빌리아의 이발사’ 김광규가 번역 앱의 오작동에 진땀을 흘렸다.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영업 준비 전 갑자기 이발소를 찾아온 현지인과 이를 맞이하는 에릭, 앤디, 김광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업하기 전, 앤디와 김광규는 현지 손님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가게 곳곳에 스페인어가 가득 적힌 컨닝 페이퍼를 붙였다.
붙이는 동안, 여성 손님이 “여기 남자 이발만 하냐?”고 스페인어로 물었다. 김광규는 침착하게 핸드폰 번역 앱을 사용했으나, 오작동하는 번역에 당황했다.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자, 에릭은 짧게 “커트가 된다”고 답했다.
알고 보니, 손님이 아니라 미용 제품 판매원이었다. 판매원이 가방에서 광고 책자를 꺼내며 남성 미용 제품을 사라고 권유하자, 이발소팀은 정중하게 거절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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