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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김소현이 순노부의 복권을 위해 첫 걸음을 뗀 가운데 나인우가 후폭풍을 우려하면서도 지원을 약속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달이 뜨는 강’에선 평강(김소현 분)의 순노부 복권 계획에 불안을 털어놓는 온달(나인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평강은 사 씨(황영희 분)의 시집살이에도 귀신골 생활을 이어갔다. 온달의 수련도 풍경의 몫.
애초에 평강이 귀신골을 찾은 건 순노부 복권을 위함으로 이날 주민들을 한데 모은 평강은 “언제까지 귀신 곡소리를 흉내 내며 살 겁니까? 서럽고 어려웠던 기억들, 이제 다 떨쳐내요. 세상에 다시 나갈 계획을 세우는 겁니다. 자금도 있으니 여러분들 뜻만 있으면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사풍개는 “귀신골 사람들 긁어모아야 얼마 되지도 않을 텐데 그 다음엔 어떻게 할 건데?”라 물었고, 평강은 “맞아. 사람들이 더 많이 필요해. 준비가 끝나면 가까운 고을부터 우리 편으로 만들 거야. 내가 약속해”라고 강하게 답했다. 그 말에 용기를 얻은 귀신골 사람들은 평강의 뜻에 따르겠다며 힘을 보탰다.
평강은 또 “궁에 있을 때 계획했던 거지? 내가 장수가 되는 것도”라고 쓰게 말하는 온달에 “이건 너하고 나 순노부 모두를 위한 일이야”라고 타일렀다.
이에 온달은 “난 괜찮아. 아버지의 뜻을 잇는 거고 네가 원하는 거니까. 그런데 저 사람들은 달라. 네가 나가자는 세상, 그곳이 무서워서 도망친 사람들이거든. 그나마 간신히 살아남았는데 그마저 위태로워지면 어떡해?”라며 불안을 전했고, 평강은 “세상을 바꿔야지. 백성들이 살 맛 나는 세상으로”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한편 점쟁이로 위장한 두중서는 해모용(최유화 분)을 이용하려 했으나 해모용은 이미 그의 정체를 간파한 뒤. 보통이 넘는 여인이라며 신통해하는 두중서에 해모용은 “서로 치부는 덮는 곳이 좋을 것이다. 어리석은 수작은 삼가게”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두중서는 부하 살수들에게 해모용을 제거할 것을 명령했고, 이에 따라 해모용은 습격을 받게 됐다. 상대는 천주방의 정예로 온몸으로 저항해보나 서슬 퍼런 공격을 피하기엔 역부족.
다행히 이때 고건이 나타나 해모용을 구했다. 해모용은 고건이 저와 두중서의 대화를 듣지 않았다는 걸 확인한 뒤에야 그의 품에서 정신을 잃었다.
그 시각 사 씨는 온달이 평강을 통해 병법을 연마 중임을 알고 분노했다. 온협(강하늘 분)이 바라던 것이 온달의 평화이기 때문. 극 말미엔 평강과 검 수련을 하는 온달에 “지금 뭐하고 있냐?”라며 호통을 치는 사 씨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달이 뜨는 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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