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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희준이 사이코패스 프레데터에 의해 형 김영재를 잃었다.
17일 방송된 tvN ‘마우스’에선 프레데터와 대치 속 형 무원(김영재 분)과 영원한 이별을 하는 무치(이희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바름(이승기 분)과 함께 있던 한국은 범인을 도발해 끌어내고자 세운 가짜 한국이었다. 곧장 생방송에 나선 무치는 범인을 향해 “보고 있지? 네가 왜 저들을 선택했는지 정확하게 말해줄 테니까. 넌 사람을 살해하고 동화 코스프레를 한 거야”라고 외쳤다.
그제야 무치에게 전화를 건 범인은 “빙고. 생각보다 영리하네. 그걸 찾아내다니. 칭찬이라도 해줘야 할 것 같아”라고 이죽거렸다. 한국이 무사하냐는 물음엔 “아주 잘 있어”라고 짧게 답했다.
이에 무치는 “내가 사이코패스를 잘 알잖아. 그놈들은 일처리가 치밀해. 그런데 넌 아니던데? 질질 흘리고 다니던데?”라며 범인을 도발했으나 범인은 “지금 이 번호 위치 추적하느라 시간 끄는 거야? 약속 시간 얼마 안 남았어”라 대꾸하곤 전화를 끊었다.
이 와중에 호남(현봉식 분)을 필두로 한 형사들이 범인추적에 성공하면 무치는 카메라를 향해 “넌 이제 끝났어”라고 의기양양하게 소리쳤으나 범인은 “틀렸어”라고 짧게 일축했다.






범인이 진짜 타깃은 한국이 아닌 무원. 범인이 보낸 영상으로 포박된 무원을 확인한 무치는 “우리 형 건들면 가만 안 둘 거야”라며 분노했다. 그러나 범인은 무원을 향해 “분노하지 않는 게 죄악이야. 지금이라도 그놈한테 화를 내. 분노를 터뜨려”라고 비정하게 주문했다.
무치 역시 “욕해. 그놈 욕해. 아님 나를 욕해. 내가 그렇게 만든 거잖아. 내가 캠핑카에서 소리만 안 질렀어도 형 그렇게 안 됐을 거야. 미안해. 형 나 때문에 그놈 용서한 거잖아. 제발 나한테 화내. 내가 이럴게 빌게”라고 호소했지만 무원은 동요하지 않았다.
나아가 “난 한 번도 널 원망한 적 없어. 난 네가 망가지는 거, 복수심 때문에 네 인생 망치는 거 보고 싶지 않아. 무치야, 사랑해”란 말로 무치의 행복을 빌었다. 결국 무원은 범인에 의해 살해됐고, 해당 장면은 생방송으로 전국에 송출됐다.
뒤늦게 무원의 시신을 찾아낸 무치는 그대로 무너졌다. 범인은 그런 무치를 향해 ‘내가 신이야’라는 경고를 남기며 충격을 더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마우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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