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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김재화에서 박경혜까지. 긍정 에너지로 중무장한 게스트들의 등장에 ‘어쩌다 사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절친한 동료 배우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조인성은 예능 고정을 결심하기까지의 속사정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에선 김재화 윤경호 박경혜가 게스트로 출연해 시골슈퍼 영업을 함께했다.
이날 김재화와 윤경호가 오픈 게스트로 함께한 가운데 무사히 오전 영업을 마친 조인성과 차태현은 저녁 영업 준비에 나섰다.
어느덧 영업 3일차. 시골슈퍼의 새 메뉴는 산천어 구이와 어묵탕으로 메인셰프 조인성은 여느 때보다 신중하게 요리를 만들어냈다. 다행히 새 메뉴는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특별한 지원군이 한 명 더 가세했다. 바로 박경혜다. 박경혜는 조인성이 인정한 ‘설거지 마스터’로 부엌 한 편을 지키며 손을 보태는가하면 유쾌한 에너지로 분위기를 밝혔다. 그 결과 시골슈퍼는 무사히 3일째 영업을 마쳤다.
이어진 삼겹살 파티. 이 자리에서 차태현은 “첫날 PD에게 물어봤다. 우리 프로그램에 웃음 포인트가 어디 있느냐고”라고 털어놨고, 박경혜는 “재밌을 것 같다. 조인성이 나오지 않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술 더 떠 조인성은 “네가 왜 웃는 줄 알아? 나랑 있으니까”란 센스 가득한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맥주 한 잔과 김재화의 유쾌한 입담이 더해지면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남편한테 취한 모습을 안 보여준다. 혼은 안나지만 안 받아준다”란 김재화의 고백에 이르러 출연자들은 배꼽을 잡고 쓰러졌다.
조인성에 따르면 김재화의 남편은 소문난 사랑꾼으로 김재화는 출산 후에도 남편의 적극적인 지원 덕에 연기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이에 김재화는 “남편이 ‘지금은 너를 믿어주는 게 맞을 것 같아’라 해줬다. 정말 고맙다. 전폭적으로 지지해줬다”란 고백으로 남편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이날 화두가 된 건 ‘어쩌다 사장’으로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 조인성. 이에 차태현은 조인성을 대신해 “결국 그거다. 예능에 나가는 게 두렵고 내 모습이 어떻게 비출까 불안하다고 하지 않나. 그런데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궁금한 거다”라고 입을 뗐다.
나아가 “지금도 녹화를 하면서 어르신들이 ‘인성 씨는 차가울 것 같은데 실제론 말도 잘하고 잘 들어주고 그런 모습이 새롭네’라고 하신다”고 털어놨다.
이에 조인성은 “어느 순간부터 그런 생각이 들더라. ‘자신감을 갖자’고. 내가 살면서 큰 문제가 없었다고 하면 내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용기를 냈다”고 고백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어쩌다 사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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