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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전 야구선수 심수창에서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까지. 실패스타들이 ‘집사부일체’에 총집결했다.
2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선 실패스타K가 펼쳐졌다.
서바이벌 오디션 ‘실패스타K’의 첫 참가자는 바로 심수창이다. 심수창은 KBO를 대표했던 미남스타이자 18연패의 연패기록을 가진 비운의 투수.
지난 2019년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 심수창은 “은퇴를 한 게 아니라 옷이 벗겨진 거다. 난 은퇴식에도 실패해서 친구들이 조그마한 골뱅이 집에서 따로 은퇴식을 해줬다”라고 자조했다.
야구사에 굴욕적으로 남은 18연패 기록에 대해선 “기간으로 치면 3년 정도 된다”는 고백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 과정에서 팀 선배였던 조인성과 불화를 겪었던 그는 “보통 다른 팀과 벤치 클리어링을 하는데 우린 같은 팀끼리 그랬다. 그날 결국 6실점으로 두들겨 맞았다”라고 쓰게 말했다.
이어 “그땐 팬들이 왜 이렇게 건강하냐고 했다. 몸이 아파야 1군에 안 나오는데 왜 아프지도 않고 계속 나오느냐는 거다. 차라리 아프라고 했다”라고 한탄했다.
심수창의 반전은 고교시절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영입 제의를 받았다는 것. 심수창은 “그때 구속이 145km였다. 더 잘 던지고 싶은 마음에 팔각도를 수정했는데 그러면서 밸런스가 무너졌다. 멘탈문제로 입스까지 왔다. 공에 손에서 안 떨어지니 스카우터들도 황당해하더라”고 털어놨다.




한편 ‘실패스타K’의 또 다른 참가자는 바로 이지혜다. 이지혜는 최고의 혼성그룹이라 불리는 샵 출신이나 그룹 해체 후 방송인으로 자리 잡기까지 힘든 시간을 보냈던 바.
이날 이지혜는 “샵 해체가 누구 때문이라고 생각하나?”란 질문에 “서지영 탓”이라고 짧고 굵게 답하는 것으로 제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최근 서지영과 관계를 회복했다는 그는 “재밌자고 한 거다”라고 웃음을 덧붙였다.
이지혜는 또 “내가 1998년에 데뷔했는데 23년간 방송하면서 이 자리에 오리까지 수많은 경험담이 있다. 눈물 콧물 웃음 재미 감동까지 책임져 드린다”고 덧붙이는 것으로 적극 PR도 해냈다.
이날 ‘실패스타K’를 통해 실패스티벌 진출권을 거머쥔 스타는 바로 심수창과 솔비. 여기에 장동민 지석진 김민수가 TOP5에 이름을 올리며 실패스티벌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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