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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자발적 비혼모의 길을 택하기까지 남모를 마음고생이 있었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선 사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퀴즈풀이에 도전했다.
지난해 11월 득남한 사유리는 스스로를 ‘예쁜 아줌마’라 칭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자발적 비혼모의 길을 택한 사유리는 “임신 8개월까지 결혼을 했다. 배가 엄청 나왔는데도 큰 옷을 입으니까 사람들이 모르더라”는 고백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솔직히 걱정이 많았다. 앞으로 방송을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받아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그렇다면 비혼 출산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뭘까. 사유리는 “사귀는 남자가 있었다. 그와 결혼을 하고 싶었는데 남자친구는 나이가 어렸고 결혼에도 관심이 없었다. 그땐 그 남자와 헤어지기 싫어서 아이를 낳지 않아도 곁에 있기만 하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었다”며 숨을 사연을 전했다.
이어 “그런데 한참 나이를 먹고 그 남자가 어린 여자랑 가정을 꾸리는 상상을 하게 된 거다. 난 아기도 못 갖고 결혼도 못할 텐데. 그때 이 연애를 끝내고 정말 갖고 싶은 아이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거듭 비화를 더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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