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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조승우가 업로더를 내놓으면 박신혜를 살려주겠다는 김병철의 제안을 거절했다.
24일 방송된 JTBC ‘시지프스’에선 태술(김병철 분)과의 협상에 나서는 시그마(김병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그마는 서진(정혜인 분)을 만나러 온 태술을 앞에 두고 “만나서 너무 반가워. 여긴 왜 왔어?”라고 대놓고 물었다.
서진의 약이 필요하다는 태술의 답변엔 “여자애가 주사를 맞았나보네. 알고 있겠지만 아그네스가 미래에서 온 사람을 괴롭히려고 만든 거야. 그리고 우리가 왜 너한테 약을 줘야 돼? 그냥 달라고 하면 줄 줄 알았나봐”라며 웃었다.
한술 더 떠 “난 이해가 안 가. 왜 독약을 만들고 또 해독약을 만들까? 애초에 후회할 짓을 하지 말지. 그걸 되돌려보겠다고 기를 쓰고. 내 생각에 사람들 이랬다 저랬다 하는 건 자신한테 솔직하지 않아서야”라고 이죽거렸다.
이에 태술은 “넌 스스로한테 되게 솔직한 편인가보지? 전쟁은 하는데 거짓말은 안한다고? 나한테 원하는 게 뭐야?”라 물었고, 시그마는 “네 업로더. 마지막 코딩 해줄 수 있어? 그럼 그 여자애 살려줄게”라고 제안했다.
“싫은데. 그 업로더 때문에 세상이 멸망할 테니까”란 태술의 거절에 시그마는 “정확히 말하면 세상 전체는 아니고 한반도만이야. 그런데 세상이 망하면 안 되는 거야? 왜?”라며 의문을 토해내는 것으로 태술을 아연케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시지프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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