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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사기꾼으로 몰렸지만 판사에게 예지력을 증명하며 무죄를 선고받은 예언가의 스토리가 소개됐다.
10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선 ’내가 본 미래‘라는 제목으로 독일의 예언가 알로이스의 사연을 소개했다.
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가 고립돼 환영을 보게 된 후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갖게 됐다는 농부 알로이스. 이후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마을이 공습을 받게 될 것을 미리 환영을 통해 보고 주민들을 미리 대피시키며 그의 예지력은 크게 알려졌다. 이에 그에게 미래를 묻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그러나 사람들을 거짓예언으로 사람들을 선동하고 현혹시킨다는 이유로 사기죄로 고소됐고 그는 사기꾼으로 몰려 법정에 서게 됐다.
재판정에서 알로이스는 자신은 그저 보이는 것을 말해줬을 뿐이라고 자신의 무고함을 주장했다. 판사는 예지력을 증명해 보라고 했고 이에 알로이스는 “지금 판사님의 아내는 빨간 드레스를 입고 다른 남자와 함께 있습니다”라고 자신이 본 환영을 말했다. 이에 판사는 집으로 사람을 보냈고 아내는 빨간 드레스를 입고 집을 방문한 사촌오빠와 함께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결국 알로이스는 예지력을 인정받아 무죄를 선고받았고 이는 실제 판결문에도 기록되어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그는 1959년 사망때까지 독일을 대표하는 예언가로 명성을 얻었다고.
한편, 이날 방송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발발한 상황에서 3차 세계대전을 언급한 알로이스의 예언이 2022년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고 소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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