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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여에스더가 홍혜걸과 부부금실의 비결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2 ‘사장님귀는 당나귀귀‘에선 여에스더가 3년 만에 대면 건강 콘서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에스더가 직접 전화로 당첨 소식을 알리는 가운데 신청자들은 “영광이다. 진짜 찐팬이다” “보이스피싱 아니냐”라며 여에스더 못지않은 하이텐션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갱년기에 대해 궁금하다는 신청자에 대해 여에스더가 “제 전공이 갱년기다”라고 화답했다.
존경하고 있다는 의사 신청자와 연결된 가운데 여에스더는 “나의 인기를 알겠지? 나 진짜 열심히 할 거다. 통화로 나의 면역력이 올라갔다”라고 자신감 뿜뿜한 모습을 보였다.
오 팀장이 진행을 하게 된 가운데 패션의 아이콘이라고 주장한 여에스더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시켜주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이어 오 팀장과 함께 20년 찐 단골 뷰티숍을 방문한 여에스더. 이날 민낯의 여에스더는 헤어 메이크업을 받고 대변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에스더는 “제가 맨날 전현무 씨 (부었다고)디스하는데 더 부어서 되겠나. 전현무 씨 보다는 덜 부어보여야 한다”라며 셰이딩 효과를 팍팍 해달라고 주문하기도. 이날 여에스더는 확 바뀐 메이크오버 전후 모습으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오 팀장의 짧게 친 헤어스타일과 정장 룩에 여에스더는 “아이돌 같다. 섹시해졌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3년 만에 관객들과 건강 토크 콘서트로 만나게 된 여에스더는 우아한 ‘유고걸’ 클래식 선율에 맞춰 등장했다. 이날 건강 콘서트에서 갱년기에 대한 주제로 토크 콘서트가 펼쳐졌다. 어머니를 위해 예방 차원에서 신청했다고 밝힌 20대 신청자의 말에 여에스더는 “갑자기 우리 아들들한테 화가 나네?”라고 급발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날 스튜디오의 출연자들 역시 갱년기 증상을 고백했다. 허재는 “드라마 볼 때 가끔 눈가에 눈물이 맺힌다”고 밝혔고 홍혜걸은 “딱 갱년기 증상이다”고 말했다. 남자도 갱년기가 되면 여성호르몬이 많아진다는 것. 정호영 셰프 역시 “저도 어제도 울었다. 아내랑 옛날에 고생한 이야기하다 울었다. 원래 눈물이 있었는데 요즘 늘었다“고 밝혔다.



여에스더는 이날 건강 콘서트에서 “저는 갱년기 증상이란 증상은 다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홍혜걸은 “여에스더가 방송에선 늘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끝나고 집에만 가면 축 처져서 말도 안한다. 감정 기복이 심해진다. (갱년기를 겪게 되면)자기도 모르게 화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가족들은 이 사람의 인격이 바뀐 게 아니라 생물학적으로 몸이 변한 것 뿐이란 것을 이해하고 그걸 참아주고 치료도 하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홍혜걸은 갱년기 기간에 대해 “길게 가는 사람은 10년 가까이 간다. 대부분은 나이가 들수록 좋아지는데 예전엔 참고 지냈지만 지금은 의학적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고 밝혔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선 “남편 홍혜걸과 동시에 어떻게 갱년기를 극복했느냐”는 신청자의 질문이 나왔다. 결혼 25년인데 남편과 사이가 좋다는 한 신청자에게 그 비결을 묻자 “남편이 중국 주재원으로 나가 있어서 본의 아니게 떨어져 있다 보니 사이가 좋아졌다”라고 밝혔다.
이에 여에스더는 “저도 결혼 후 22년 동안 사이가 좋았다. 23년차가 넘어가면서 되면서 만날 싸웠다. 5,6년 전에 각 침대 쓰고 이어 각방을 쓰고 이제는 제주와 서울로 떨어져 장거리 부부가 되니까 사이가 훨씬 좋아졌다. 부부 사이에도 어느 정도 거리 두기가 필요하다”고 부부 금실의 반전 비결을 공개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사장님귀는 당나귀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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