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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박원숙, 혜은이, 김청, 이경진이 파란만장 CEO 과거를 소환하며 과거 올려던 매출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선 멤버들의 단양 여행기가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도담상봉을 방문한 가운데 아찔한 통행금지 시절을 소환했다. 새벽 0시부터 4시까지 허락 없이 통행이 불가했던 시절. 김청은 “언니는 (통행금지를 어겨)잡혀본 적 없어?”라는 김청의 질문에 박원숙은 “난 통행금지 때문에 결혼까지 했다. 그 시절 야간 통행금지가 있었는데 생각을 못해서 연극하는데 소품 구하러 청계천을 배회하다가 진짜 통행금지에 걸려서 전혀 생각이 없었는데 그러다가 결국 결혼까지 가게 됐다”라고 비화를 소환했고 김청은 “그때는 통행금지 커플이 많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혜은이 역시 “낮에는 야외에서 일을 하고 그 당시 나이트클럽에서 새벽에 나이트클럽에서 통금시간을 피해 새벽까지 영업을 했다. 그러면 낮과 밤을 일하니까 수입도 따따블이 됐다. 그래서 그때 못 자서 못컸다”고 주장했고 박원숙은 “그러니까 (그때 벌었던)그 돈 어쨌냐고!”라는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알싸한 마늘 밥상을 맛보기 위해 한 장소를 찾은 멤버들. 이날 혜은이는 김청을 향해 “흑마늘 가지고 사업했었다며?”라고 물었고 김청은 “과거 발효 흑마늘로 김치를 담가서 고급화 전략으로 사업을 시작했는데 한 1000포기 팔았을라나”라고 씁쓸해했다. “그래서 흑마늘만 보면 잊혔던 아픔이 생각나서 눈물의 흑마늘이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흑마늘 따로 김치 따로 먹어야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이경진의 말에 김청은 “그러니까 망했지”라고 쿨하게 인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진도 과거 백화점 안에서 커피숍 사업을 했었던 경험을 밝혔다. “너무 잘 됐겠다”라는 말에 이경진은 “장사가 잘됐었는데 어느 순간 다른 층으로 밀려났다”라고 털어놨다. 당시 ‘진 카페’라는 이름이었다며 “내가 팥빙수를 맛있게 했다. 직접 맛있게 하기 위해서 발품도 팔았다. 너무 팥빙수를 좋아해서 밥을 안 먹고 팥빙수를 먹었다”라고 주장하기도.





박원숙 역시 펜션, 카페 등 다양한 사업을 했었다며 “빨리 시작했다가 빨리 접곤 했다”라고 털어놨다. 박원숙은 “카페를 맨 처음에 했다. 개업 때 첫 매출이 18만 원이었다. 잊을수가 없는 매출이었다. 어떻게 이러냐고 했는데 임현식과 방송 촬영 이후 한 달 만에 하루 최고 매출 540만원을 올리기도 했다”고 많은 손님들이 찾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박원숙은 “라이브 카페 매출은 어마어마할 것”이라며 과거 라이브 카페 사업을 했던 혜은이의 하루 매출에 대해 궁금해했다. 혜은이는 당시 라이브 카페 매출에 대해 “하루에 보통 매출이 2000만 원 정도였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박원숙은 “그 돈 다 뭐 했니?”라고 외쳤고 혜은이는 “제가 잘 썼죠”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지난 날을 되돌아보며 아픔과 쓴웃음이 교차한 전 CEO들의 솔직 토크가 눈길을 모았던 대목.
한편 이날 방송에선 역대급 마늘 한상 차림 먹방을 하는 모습과 함께 가슴 아픈 사연을 품고 있는 시루섬의 사연에 눈시울을 붉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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