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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가 드디어 베일을 벗은 가운데 시작부터 논란에 휩싸이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또한 MBN에선 아바타들이 노래 대결을 펼치는 ‘아바타싱어’가 첫 방송되며 눈길을 모았다. 지난 주 눈길을 모은 예능들을 짚어봤다.
‘스맨파’ 시작부터 논란, 위기 넘어 ‘스우파’ 인기 재현할까
Mnet ‘스트릿 맨 파이터’가 베일을 벗었다. 23일 Mnet ‘스트릿 맨 파이터’가 첫 방송됐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진행했던 강다니엘이 진행을 맡고 보아, 2PM 우영, 슈퍼주니어 은혁이 파이트 저지로 출격했다.
첫 방송에선 8크루(뱅크투브라더스, 어때, 엠비셔스, YGX, 원밀리언, 위댐보이즈, 저스트절크, 프라임킹즈)의 날선 대면식과 함께 약자 지목 배틀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불꽃 튀는 자존심 대결과 승부욕 넘치는 현장 속 크루들의 박력 넘치면서도 화려한 퍼포먼스 배틀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렬하면서도 자극적인 매운맛 배틀과 댄서들의 매력과 서사가 눈길을 모았지만 시작부터 논란에 휩싸이며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프로그램의 MC인 강다니엘이 “솔직히 말하면 남자들이라 편하다. 행복해. 기 안 빨려서. 원래 되게 무서웠는데”라고 표현한 프라이빗 메시지 논란에 “앞으로 발언과 행동에 더욱 신중한 자세를 갖도록 하겠다”라고 공식 사과했던 바. 이번엔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CP의 발언이 논란을 빚었다. 권영찬CP는 “여자 댄서들의 서바이벌에 질투와 욕심이 있었다면 남자 댄서의 서바이벌에는 의리와 자존심이 있다. 남녀 댄서들은 춤에서도 차이가 보인다”고 성차별적인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이에 엠넷 측은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제작발표회 당시 일부 제작진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불편함을 느꼈을 모든 분들에게 사과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어 “해당 발언은 Mnet이 추구하는 ‘편견을 깨는 새로움’이라는 핵심 가치와 저희 댄스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인 ‘경쟁과 연대를 통한 성장’이라는 취지에 맞지 않는 발언이었다. 이러한 일반화 오류적인 발언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는 바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스맨파’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스맨파’에 출연하고 있는 YGX 크루 박현세가 신인 그룹 뉴진스의 ‘하입 보이’ 안무를 우스꽝스럽게 희화화한 패러디 영상에 참여한 것이 논란이 됐다. 논란이 이어지자 박현세는 SNS를 통해 “뉴진스와 안무가 그 누구도 비하하려는 의도가 없었다.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시작부터 연이은 논란에 휩싸인 ‘스맨파’가 이 위기를 넘어 ‘스우파’로 점화된 댄스 열기와 인기를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베일 벗은 메타버스 뮤직 서바이벌 ‘아바타싱어’
‘복면가수’의 아바타 버전인 ‘아바타싱어’가 첫 포문을 열었다. ‘아바타싱어’는 아바타에 로그인한 초특급 뮤지션들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메타버스 뮤직 서바이벌로 방송 전부터 궁금증을 자아냈다. 장성규가 MC로 나섰고 백지영, 황치열, 딘딘, 박미선, 황제성, 립제이, 최원영, 김호영, 조나단이 스타팔로워로 가세했다.
26일 방송된 MBN ‘아바타싱어’에선 란&로기, 김순수, 메모리, 이안 등 총 4팀의 아바타싱어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첫 무대를 장식한 아바타 쌍둥이 자매 란과 로기는 ‘낭만고양이’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귀를 사로잡았고 스타 팔로워들은 화려한 기술과 음악의 접목에 놀라움 어린 반응으로 화답했다.
‘명동콜링’ 무대를 선보인 김순수는 상남자 비주얼에 로맨틱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반전매력으로 스타팔로워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백지영은 “너 나 알지?”라며 김순수의 현실 가수 정체를 눈치 챈 듯한 반응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등장한 메모리는 아이브의 ‘일레븐’을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무대의 열기를 더했다. 이안은 파격적인 락 편곡과 파워풀한 고음으로 꽉 채운 ‘가시나’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안은 3연승에 도전한 란&로기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아바타싱어’가 색다른 매력의 뮤직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눈길이 모아진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 MBN ‘아바타싱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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