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조나단이 이상형을 공개한 가운데, 여자친구 질문 함정에 빠졌다.
2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데프콘, 유인나, 김풍과 게스트 조나단이 출연했다.
이날 탐정 실화극 ‘사건 수첩’에선 일일 탐정 조나단이 등장했다. 데프콘은 “외국인 예능인 중 조나단의 시대를 실감하느냐”고 물었지만, 조나단은 “근데 외국인들은 절 외국인으로 봐주지 않는다. 샘 해밍턴 형은 저보고 ‘외국인 코스프레한다’고 한다. 어디 발을 담가야 할지 모르겠다”고 정체성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에 김풍이 “외국인치고 너무 영어를 못한다. 그렇다고 콩고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지적하자, 조나단은 “다 어중간하게 한다”고 인정했다. 유인나는 “한국어를 이 정도로 잘하는데, 뭐가 필요하냐”고 조나단을 두둔했고, 조나단은 “꿈도 한국어로 꾼다. 그럼 끝난 거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조나단은 스튜디오에 한국어, 예능 스승이 있다고 밝혔다. 먼저 조나단은 한국어 스승에 관해 “한국어를 모르니까 모든 TV 프로그램을 봤다. 그중 제일 재미있었던 건 ‘지붕 뚫고 하이킥’이었다. 이광수의 여자친구”라며 유인나가 한국어 스승이라고 했다. 이에 유인나는 뿌듯해하며 “그때 쉬운 말을 많이 했다. 주로 ‘맛있겠다’, ‘한 입만’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예능 스승은 데프콘이라고. ‘무한도전’ 키즈라는 조나단은 “조정 특집부터 GD랑 가요제 할 때도 봤다”라고 했고, 데프콘은 “내가 다 가지고 놀았다”라고 거들먹거렸다. 조나단은 조정 멤버 선발 일화를 떠올리며 “데프콘은 마포, 훈련장은 미사리로, 끝과 끝이었다. 근데 (유재석 형이) 얼마 남았냐니까 10분 남았다고 하더라. 그걸 보면서 간절함을 많이 느꼈다”고 했고, 데프콘은 “그 거리는 앰뷸런스도 10분 안에 못 간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에 대해 관심이 많다는 조나단. 유인나가 “저희 프로그램을 보면 결혼 생각이 깨질 수 있을 텐데”라고 하자, 조나단은 “쉽지 않다. 살면서 많은 사람을 보지 않냐. 이혼, 재혼, 여러 번 결혼하는 분이 있지 않냐. 대체 결혼이란 뭘까 싶더라. 그러다 ‘탐비’를 보면 ‘잠깐 홀드'”라며 결혼 생각이 사라진다고 고백하기도.
조나단은 이상혀에 관해 ‘무한도전’ 가상 결혼 특집에서 노홍철, 장윤주가 가상 결혼을 했던 걸 말했다. 조나단은 “그때 장윤주 씨가 너무 매력적이었다. 제가 원하는 이상형”이라고 했고, 데프콘은 “주변에 한 명 있다”라며 송해나를 언급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풍은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가 그런 스타일이냐”고 떠봤고, 조나단은 “그건 또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유인나가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라고 하자, 조나단은 “무슨 말이에요?”라며 못 알아들은 척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금주 기자 /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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