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관절염 환자 444만명 통계에 “건강 프로그램 아니고 공포 특집” (‘더 시크릿’)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양원모 기자] 오윤아가 경악했다.
25일 오전 tvN ‘시간관찰자: 더 시크릿’에서는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만성 질환인 관절염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오윤아는 예상보다 심각한 관절염 관련 통계와 아찔한 사고 영상을 접한 뒤 “건강 정보 프로그램인데 공포”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프닝에서 이지혜 한의사는 출연진에게 만성 질환하면 무엇이 떠오르는지 물었다. 박세미는 당뇨, 오윤아는 천식을 꼽았고, 심용환은 “배가 자라는 거”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 한의사는 “살이 찌면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당뇨를 많이 떠올리지만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대한민국 만성 질환 1위는 관절염”이라며 “2024년 기준 환자 수가 무려 444만명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예상치 못한 숫자에 출연진은 술렁였다. 심용환은 “440만명이요?”라고 되물었고, 박세미 역시 “444요?”라며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윤아는 “아니, 우리 지금 건강 정보 프로그램인데 공포”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박세미가 “오늘 공포 특집을 미리 가나 보다”고 농담하자, 오윤아도 “그러니까요”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이대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실제로는 더 심각하다”며 55세 이상은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관절염 증상을 갖고 있고,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대부분 관절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전문의는 “관절염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시간의 숙제'”라고 표현했다.


스튜디오는 한 어르신이 승강기에서 넘어져 아래로 굴러떨어지는 영상이 공개되자 충격에 휩싸였다. 오윤아는 “어우, 위험해”라고 소리친 뒤 “저런 게 너무 무섭다. 끝까지 구르신다”며 안타까워했다. 이 전문의는 “나이가 들수록 신경 반응 속도와 관절 유연성이 떨어진다”며 “그래서 위험을 알아차리더라도 몸이 즉각 반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짧은 순간의 반응 차이가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이야기를 들은 오윤아는 자신 역시 무릎 통증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저도 사실 무릎이 좀 아프다”며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푸는 데 어느 순간부터 무릎이 너무 아팠다”고 털어놨다. 이어 “스쿼트를 하는데 무릎이 끊어질 것 같아서 물어봤더니 운동을 너무 많이 해서 닳을 수 있다고 하더라”며 “나중에 심각해지는 것까지 느껴지니까 약간 무섭더라”고 덧붙였다.
이 전문의는 “연골은 절대로 마르지 않는 샘물이 아니다. 타이어처럼 사용량이 많을수록 마모가 빨라진다”며 “다만 운동을 지나치게 하지 않는 것 역시 관절 건강에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에 평소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심용환은 “저는 타이어가 싱싱하다. 굴리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양원모 기자 / 사진=tvN ‘시간관찰자: 더 시크릿’ 방송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