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건강 악화에 가슴 졸였던 시간.. “마지막 잎새 같았다” (‘완벽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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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건강 악화로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이상순이 한 달 여의 휴식 끝에 복귀한 가운데 아내 이효리가
이효리는 20일 MBC FM4U 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이상순과 결혼 13년차 부부의 케미를 뽐냈다.
이날 ‘간헐적 효리’ 코너를 통해 청취자들을 만난 이효리는 “가족으로서 이상순이 자리를 자주 비워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이곤 “이렇게 이상순이 다시 라디오를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소감을 덧붙였다.
이효리의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출연은 지난 7월 이후 3개월 만이다. 이날 그는 “이상순이 다시 라디오에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집에선 마지막 잎새처럼 누워 있었는데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며 농을 던졌다.
이어 “이상순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면서 ‘마지막 잎새야?’하고 물으면 본인이 인정할 때가 있었다. 그럴 땐 상태가 안 좋았다는 뜻”이라고 전하며 이상순의 건강 악화로 가슴 졸였던 순간을 회상했다. 이에 이상순이 “실제로 우리 집 식물의 잎사귀가 거의 떨어졌다”고 하자 이효리는 “다행히 마지막 잎새는 안 떨어졌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상순은 미주신경 기능 저하 진단을 받고 ‘완벽한 하루’ DJ석을 비워 우려를 자아냈다. 당시 소속사 안테나 측은 “이상순이 최근 갑작스러운 컨디션 저하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현재 라디오 진행을 잠시 쉬어가고 있다”면서 “아티스트의 회복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일정을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2일 한 달의 휴식 끝에 ‘완벽한 하루’에 복귀한 이상순은 “몸이 잠깐 안 좋았다. 그래도 확실히 쉬니까 다시 에너지가 올라오더라. 완전히 좋아진 건 아니지만 빨리 여러분들을 만나고 싶었다. 조금 긴 휴가를 다녀왔다고 생각해 달라”며 소감을 나타낸 바 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이상순 라디오 캡처, 이효리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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