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子 5천만 원 선물 반전 사연 속…최정원 “딸, 10년째 82만 원 줘” (‘남겨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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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김성령이 아들이 준 용돈의 반전 사연을 공개한 가운데, 최정원이 딸에게 10년째 82만 원을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MC 이영자, 박세리와 김창옥이 출연했다.
이날 김성령과 최정원은 예술의 전당에서 연극 ‘유리동물원’을 한다고 밝혔다. 이영자가 “정원 씨는 대규모 극장이 익숙하겠지만, (김성령 씨는 아니지 않냐)”고 묻자, 김성령은 “난 그렇게 큰 극장은 88년도 세종문화회관에서 꽃가루 맞을 때 외에 처음”이라며 미스코리아 당선됐을 때를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극 중에서 자식을 대하는 연기가 다르다고. 김성령은 “극 중에서 아들, 딸이 있는데, 실제로 정원인 딸, 난 아들이 있다. 자식을 대하는 엄마로서 연기하는 모습이 (다르다). 정원은 부드럽게 말하는데, 난 (다소 과격하게 말한다)”라고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영자는 “성령 씨가 남편, 아들 대할 때 조직폭력배처럼 대하더라”면서 “아들을 남 대하듯 대해서 사랑이 없는 줄 알았더니 아니더라”라며 촬영 전날 야식을 먹은 에피소드에 대해 물었다.
김성령은 “아들이 눈치가 없다. 딸이면 다음날 촬영이면 관리해야 한다고 했을 텐데, 아들은 ‘치킨 고?’라고 하더라. 아침 일찍 녹화가 있는데, 밤 10시에 그러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영자가 “그냥 촬영 있다고 하면 되지 않냐”라고 하자, 김성령은 “모처럼 (먹자고 하는데 가야지). 그럴 때 얘기할 수 있으니까”라고 이유를 말했다.
김성령은 생일에 아들에게 5천만 원을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김성령은 “오천 원짜리와 만 원짜리를 붙여서 줬다. 그때 아들이 고등학생이었다”라고 떠올렸다. 이에 최정원은 “언니는 만 오천 원을 받은 거네”라면서 딸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했다.



최정원은 “우리 딸은 82만 원을 줬다”라며 “돈을 벌기 시작한 다음부터는 거의 10년째 82만 원을 주고 있다. 처음 받았을 때 너무 놀랐는데, 제 생일이 8월 2일이라 82만 원을 준다고 하더라”라고 뿌듯해했다.
그런 가운데 김성령은 어머니의 제안으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가했다고 고백했다. 김성령은 “제발 진이 아니라 선이 됐으면 했다. 나한테 집중되는 게 (부담됐다). 미스코리아 진 되고 행사에 참석하면 난 자꾸 구석으로 빠지니까 엄마가 속상해했다. 진인데 왜 센터에 안 서냐고”라고 털어놓았다.
김성령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말 잘하는 법이 고민이라고 밝혔다. 작품 시작하거나 끝날 때 소감을 요청하는데, 전 죽고 싶다”고 토로했다. 심지어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말할 자신이 없어서 상을 안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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