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맛집 가이드, 서양보다 200년 빨랐다…”대기도 있었다” (‘원더픽’) [종합]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김태훈이 조선시대에도 맛집 가이드와 대기가 존재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tvN ‘원더픽’에는 이승연, 김태훈, 이상엽이 서울 익선동을 찾았다.
이날 이승연, 김태훈, 이상엽은 익선동을 지나가다가 외국인과 인사를 나누었다. 외국인이 유명한지 묻자, 세 사람은 “엄청 유명하다”고 답했다. 이승연은 과거 승무원으로 일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입구에서 탑승객 얼굴만 보면 (친절한 인사가) 자동으로 나온다. 아까도 내가 그렇게 인사하지 않았냐”라고 했고, 김태훈은 “외국인분들도 편견이 심하다. 같이 있어도 젊고 예쁜 사람이 유명할 거란 편견이 있다”고 투덜거렸다.
한옥 식당에 도착한 김태훈은 최근 여행 트렌드에 관해 밝혔다. 김태훈은 “음식 좋아하는 분들은 음식을 중심으로 일정을 짠다. 한 통계에서 여행에서 음식 관광이 차지하는 비율이 65%가 넘었다고 하더라. 과거엔 랜드마크를 보러 간다면, 요즘엔 미식 투어를 더 많이 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상엽은 “어차피 이미지로 쉽게 볼 수 있는데, 맛은 느낄 수 없지 않냐”고 했다. 이를 들은 김태훈은 어머니의 여행 일화를 꺼내며 “예전에 어머니를 싱가포르로 여행 보내드렸다. 근데 전화 와서 ‘괜히 왔어. TV에서 다 본 거야’라고 하시더라”면서 “유일하게 직접 경험하지 않은 게 음식”이라고 했다.
세 사람은 각자의 맛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태훈은 압구정동 닭갈빗집, 이승연은 연희동 칼국숫집, 이상엽은 마포 떡볶이집을 떠올렸다.
그러던 중 이승연은 한국인들의 인사법 “생각해 보면 이런 게 재미있는 것 같다. 다른 나라는 다 ‘안녕’이라고 하는데, ‘식사하셨냐’는 우리밖에 없지 않냐”고 신기해했고, 이상엽은 “헤어질 때도 ‘나중에 밥 한번 먹자’고 하지 않냐”고 공감했다.



이에 김태훈은 “우리나라는 오지랖이 있지 않냐”라며 타인을 향한 관심과 배려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오죽하면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도 형사가 범죄자에게 ‘밥은 먹고 다니냐’고 하지 않냐”고 했다. 김태훈은 “식사를 못했다고 하면 밥이라도 사주려고 하고, 고민이 있다고 하면 같이 들어주는 우리식 오지랖이 그런 인사법을 만들어낸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생각을 전했다.
김태훈은 맛집 가이드가 과거에도 있었다고 밝혔다. 김태훈은 “최초의 전국 맛집 가이드는 ‘도문대작’으로, 17세기 초에 작성됐다. 책 저자는 허균”이라며 허균이 맛집 가이드를 제작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게 엄청난 책이다. 서양에선 19세기가 되어야 ‘미식가 연감’이 나온다. 허균의 책이 200년 이상 빠른 거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만큼 음식에 진심이었다”고 덧붙였다.
조선시대에 맛집 대기도 있었다고. 김태훈은 “조선시대 양반도 웨이팅을 했다. 근데 직접 서 있으면 폼이 안 나니까 시종이 직접 집으로 배달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N ‘원더픽’




![하영 ‘친일 논란’ 후 2개월…SBS는 편성 불발·넷플릭스는 ‘배우 교체’ 초강수 [종합]](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10/19190006/CP-2022-0227-40490009-thumb-240x160.jpg)
![션 “욱하는 성격에 16살에 가출→집에 안 돌아가…지금 부모님과 관계 좋다” [RE:뷰]](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10/19184328/CP-2022-0227-40489644-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