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집주인에 3억 사기 치고 대출 종용한 세입자의 충격 민낯…”모두 조작” (‘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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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70대 집주인에게 3억이 넘는 사기를 친 악질 세입자가 모든 게 조작이었다며 충격 민낯을 드러냈다.
19일(월)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집주인의 선의를 악용해 사기를 친 세입자의 충격적인 본색이 드러난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어머니가 세입자에게 사기를 당하고 있는 것 같다”는 아들의 절박한 의뢰가 접수됐다. 의뢰인에 따르면 그의 어머니는 다리를 다쳐 병원비가 필요하다는 세입자에게 보증금 일부를 내어준 것을 시작으로, 약 2년간 무려 3억 원이 넘는 돈을 빌려줬다. 의뢰인의 어머니가 돈을 더 빌려주기 어렵다고 하면 대부업체 대출을 종용하고, 극단적인 상황을 암시하는 협박성 문자를 보내 압박하기도 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탐정단의 조사 중에도 피해가 계속되는 초유의 상황이 펼쳐진다. 사건을 맡은 부부 탐정단은 의뢰인의 어머니가 또다시 세입자를 만나 대출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모자를 찾아간다. 의뢰인은 여전히 세입자에게 속고 있는 어머니를 향해 “그 사람이 사기꾼이라는 걸 아직도 모르시는 것 같다”며 속상함과 허탈한 감정을 토해낸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세입자가 의뢰인 어머니의 휴대폰으로 총 500만 원의 소액 대출을 받은 뒤, 본인이 선이자 명목으로 230만 원을 떼고 나머지 270만 원을 건넸다는 사실이다.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긴박한 추적에 나선 부부 탐정단은 마침내 세입자를 찾아낸다. 본격적인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서자 세입자는 직원 대출을 받겠다고 했던 해에 이미 회사를 퇴사했지만, 재직 중인 척하며 의뢰인 어머니에게 돈을 빌렸다고 인정한다. 개인회생을 정리한다며 받아간 돈은 약값과 밥값 등 생활비로 썼으며, 3억 원이 있다던 통장 잔액 이미지와 법원 직원과의 통화 녹음 등 의뢰인 어머니에게 했던 말들이 대부분 “조작한 것”이라는 충격적인 고백도 이어진다. 자신의 잘못을 태연하게 이야기하는 세입자의 태도에 데프콘은 “더 이상 잃을 게 없어서 저러는 것 같다”며 “그 많은 돈을 대체 어디에 쓴 거냐”고 격분하고 마침내 드러난 상상을 초월하는 진실에 김풍은 “인면수심”이라며 경악한다. 집주인의 선의를 이용해 악질적으로 사기를 친 세입자의 뻔뻔한 행각이 분노와 함게 씁쓸함을 자아낼 전망이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10월 19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사진 제공 =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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