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솔로’ 7기 옥순, 3번 도전 끝 ♥미스터 조와 최종 커플…”오늘은 선택하겠다” (‘나솔사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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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7기 옥순이 세 차례의 출연 끝에 처음으로 최종 선택에 나서 미스터 조와 커플이 됐다.
15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보령 사계민박에 모인 출연자들의 마지막 데이트와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앞서 미스터 서는 자신이 관심을 보였던 14기 영자 앞에서 7기 옥순을 포옹하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스터 서는 해당 사건에 대해 “내가 정말 잘못했다”라고 사과했지만 14기 영자의 반응은 싸늘했다. 영자는 “마음이 조금 식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미스터 터를 당황하게 했다.
최종 선택을 앞둔 아침, 미스터 서는 14기 영자를 따로 불러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헤매긴 했어도 내게 남은 사람은 한 명이다. 얘기 안 하면 후회할 것 같았다”며 퇴소 후에도 만남을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지난 행동에 대한 사과도 이어졌다. 미스터 서는 “가해자가 된 건 맞다. 진짜 미안하다. 그리고 너무 재밌고 좋았다”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영자는 진심이 느껴졌다는 반응을 보이며 “생각했던 것보다 진심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세 번의 출연을 통틀어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좋다”고 덧붙였다. 미스터 서는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건네며 분위기를 풀었다.
다른 출연자들도 마지막으로 마음을 전했다. 미스터 공은 국화에게 산책을 제안하고 손편지를 건넸다. 국화는 미스터 공을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연인으로서의 선택에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미스터 최 역시 26기 정숙에게 비타민과 편지를 선물하며 마지막 어필에 나섰다. 정성 어린 선물에 정숙은 눈시울을 붉혔다. 두 사람은 이후 최종 선택에서 서로를 지목하며 사계민박의 첫 최종 커플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인물은 7기 옥순이었다. 미스터 조는 옥순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카페에 간 미스터 조는 “꽃 받는 거 별로 안 좋아하냐”라고 물었고, 옥순은 “꽃 받는 거 보다는 오글거리는 이벤트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한다”라며 당황했다.
이에 미스터 조는 “1시간 10분 걸려서 갔다왔다”라며 옥순이 첫 만남에서 입었던 의상을 떠올리게 하는 하트무늬 포장지에 선물을 담아 건넸다. 이를 본 MC들은 “센스있다”라며 감탄했다. 미스터 조는 준비한 선물에 더해 자신의 마음을 담은 일기장까지 건넸다. 예상하지 못한 정성에 옥순은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감동한 표정을 지었다.






마침내 최종 선택의 순간이 찾아왔다. 미스터 조는 긴장한 나머지 준비해 온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면서도 옥순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세 차례 ‘나솔사계’에 출연하고도 한 번도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던 옥순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됐다.
옥순은 자신의 성향을 먼저 설명했다. 그는 “제가 조금 느리고 독립적이라고 생각해달라”며 “제가 차갑지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오늘은 최종 선택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스터 조를 선택하면서 두 사람은 최종 커플이 됐다. 옥순이 세 번의 도전 끝에 처음으로 선택에 나선 순간이었다. 미스터 조는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미스터 공이 최종 선택에서 국화를 지목했지만, 국화는 응답하지 않아 두 사람의 커플 성사는 불발됐다. 미스터 서 역시 14기 영자를 선택했지만, 영자는 마지막 선택을 포기하면서 최종 커플로 이어지지 않았다.
한수지 기자 / 사진= ENA·SBS Plus ‘나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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