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승부수 던졌다…’31.9% 신화’ 영웅 귀환→300억 제작비 쏟아부은 대작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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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박성웅이 신라 제일의 명장 김유신으로 돌아온다.
오는 11월 1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는 600년간 이어진 전쟁과 삼국 내부의 격변 속에서 단 하나의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건 지도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약 300억 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KBS 대하사극 사상 최대 규모의 작품으로, 2023년 ‘고려거란전쟁’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정통 대하사극이다. 몽골 현지에서 전투 장면을 촬영하는 등 스케일에 공을 들였고, 총 28부작으로 방송된다.
박성웅이 맡은 김유신은 숱한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전장을 지키는, 말 그대로 ‘신라군 그 자체’인 인물이다. 평소에는 신분을 가리지 않고 누구와도 격의 없이 어울리는 소탈한 성격이지만, 나라의 부름을 받아 갑옷을 입는 순간 오직 승리만 바라보는 장수로 변한다. 가족이자 정치적 동반자인 김법민(이현욱 분), 김춘추(김강우 분)와는 때때로 날 선 의견 충돌을 빚으면서도, 두 사람이 위기에 몰리면 누구보다 먼저 몸을 던지는 의리파다. 전란으로 피폐해진 세상을 바로 세우기 위해 두 사람과 손잡은 김유신은 삼국통일이라는 대업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간다.
7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전장의 명장과 인간 김유신의 모습이 함께 담겼다. 갑주를 갖춰 입은 김유신은 흔들림 없는 눈빛과 기세로 명장다운 위엄을 풍기는 반면, 평복 차림에서는 호탕한 웃음과 온화한 미소로 한결 부드러운 얼굴을 드러낸다. 제작진은 “박성웅 배우는 위엄 있으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김유신 캐릭터를 완전히 삼킨 듯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며 “피 끓는 전장과 일상을 오가며 펼칠 김유신의 압도적인 활약상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성웅에게 사극 속 무장 역할은 낯설지 않다. 그는 2007년 MBC 판타지 사극 ‘태왕사신기’에서 담덕(배용준 분)의 저돌적인 부하 주무치 역을 맡아 대중에게 얼굴을 각인시켰다. 해당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31.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는 오는 11월 14일 토요일 첫 방송된다.
김나래 기자 / 사진= KBS 2TV ‘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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