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유재석이 하하의 팬 콘서트에서 라이브를 뽐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양세찬, 지예은이 강원도 철원에서 만났다.
이날 촬영 전날 팬콘서트를 마친 하하가 등장하자, 멤버들은 “하스타”라며 반겼다. 이어 게스트인 허경환도 슬며시 뒤따라 들어왔다. 12번째 출연에 스스로 등장한 허경환이 “특별히 챙겨주는 사람이 없더라. 보통 작가님이 오는데”라고 하자, 유재석은 “자, 조용조용”이라며 입단속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허경환이 철원까지 온 이유를 공개했다. 오늘 1박 2일 촬영인데, 일정이 되고 우리와 잘 맞는 분이 경환이밖에 없었다고 하더라. 경환이가 진짜 바쁜 게 오늘 매니저도 없이 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허경환은 “매니저가 너무 피곤해서 아침에 전화받지 않더라. 그래서 급하게 왔다. 나 몹시 피곤한 상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허경환은 이 사태에 관해 “휴대폰 충전이 안 됐나 보다. 오는데 부랴부랴 전화 오길래 ‘그동안 수고했다’라고 말했다”라고 농담했다.
허경환, 김종국이 티격태격거리자, 양세찬은 하하의 팬콘서트 현장에서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양세찬은 “종국이 형이 하하 형 콘서트에서 유튜브 촬영을 하니까 경환 형이 ‘왜 자꾸 도둑 촬영을 해’라고 뭐라고 하더라. 그랬더니 종국 형이 ‘오케이. 알았어 너’라고 (벼르더라)”라고 했다. 이에 김종국은 “스타가 되더니 아주”라며 “하하 노래할 때 우리가 열심히 호응하고 있는데, 허경환은 손만 까딱거리더라”라고 폭로했다.
하하가 “다들 초대권이 아니라 돈 내고 오셔서 큰 도움이 됐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자, 김종국은 “하하는 내 공연에 안 왔지만, 전 갔다”라고 생색을 냈다. 그러나 김종국은 축구 때문에 1시간만 보고 일찍 갔다고. 유재석은 “공연 한참 중간에 일어나길래 어디 가냐고 하니까 축구 간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양세찬은 하하 팬 콘서트에서 가장 좋았던 라이브로 유재석의 라이브를 꼽았다. 유재석은 즉석 요청에 ‘사랑의 재개발’을 불렀다고. 양세찬은 “아무것도 안 깔고”라고 강조했고, 하하는 “SNS에 내 콘서트인데 재석이 형 무대만 있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콘서트 주인공보다 제 라이브가 좋았다고 한다”라며 웃었고, 김종국은 “보니까 재석이 형 보러 온 분들이 반 이상인 것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남금주 기자 / 사진=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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