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바타 명품반지 프러포즈에 울컥 “무척 힘든 날…업체 부른 줄” (‘런닝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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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지예은이 연인 바타의 프러포즈에 관해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양세찬, 지예은이 등장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오는 12월에 결혼한다고 발표한 지예은을 축하해주러 모였다. 유재석은 “이 정도 되면 바타가 나와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예은아, 축하한다. 난 알고 있었지만”라고 했고, 양세찬은 “난 기사로 알았다”라고 밝혔다. 송지효가 “부럽다 예은아”라고 외치자, 김종국은 “네가 그러니까 분위기가 숙연해지네”라고 말했다.
지난 4월 바타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지예은은 “‘(주변에서) 이르다, 혼전임신 아니냐’라고 하는데, 억울한 게 전 애가 없다”라고 단호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지예은은 “아직 2세 계획은 없다. 신혼을 좀 즐기고 싶다”라며 당분간 두 사람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단 뜻을 전했다.



지예은은 바타와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고백하기도 했다. 지예은은 “사람이 너무 따뜻하고, 싸울 때도 말을 예쁘게 한다”라며 “제가 아팠을 때도 든든하게 힘이 돼줬다. 아플 때 옆에서 지켜주는 사람이 최고인 것 같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우리 아버지도 성격을 3년 숨겼다고 하더라”라고 찬물을 끼얹었고, 멤버들은 김종국을 질타했다.
하하가 바타에 관해 “공부도 잘하고, 책 많이 읽는다”라고 하자, 지예은은 냉큼 “홍익대 공대 출신”이라고 자랑했다. 지예은은 “저랑은 지식적으로 약간 안 맞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이 “바타 씨 집안에서도 마음에 들어 하시냐”라고 묻자, 지예은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너무 좋아하신다. ‘런닝맨’ 방송도 맨날 챙겨보신다”라며 사랑받는 며느리라고 말했다. 이어 “종국 선배님 콘서트 못 간 것도 충주에 어머님 뵈러 가서다”라면서 “시부모님은 충주에서 농사를 지으신다”라고 덧붙였다.



지예은은 프러포즈를 받았냐는 질문에 “받았지”라고 답하며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당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는 듯한 지예은의 반응에 멤버들은 흐뭇하게 지켜보기도. 지예은은 “촬영 스케줄이 많아서 무척 힘든 날이었다. 집에 좀 늦게 도착할 것 같다고 하니까 계속 어디인지 물어보더라”면서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풍선과 촛불 길이 있더라. 이벤트 업체를 부른 줄 알았다. 편지 읽어주고, 반지 주고”라며 울컥했다.
이어 지예은은 “여자들이 갖고 싶어 하는 거 있지 않냐. 티파니?”라며 “난 그런 거에 진짜 욕심이 없는데, 민트색은 처음이었다”라고 말을 잇지 못했고, “프러포즈를 받고, 포옹 후 울고 (같이) 풍선 치웠다”라며 감동의 순간을 전했다. 신혼여행지를 추천받던 지예은은 같이 가자는 멤버들의 농담에 “같이 가면 좋죠”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남금주 기자 / 사진=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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