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심진화, 15살 때부터 신문 배달→설거지…”그것만 했겠나”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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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코미디언 심진화가 학창 시절 아르바이트 경험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샀다.
10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가수 빽가와 코미디언 심진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소신발언’ 코너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심진화는 과거에 신문을 배달했었다고 밝혀 관심이 쏠렸다. 박명수가 깜짝 놀라 “진화 씨 신문 배달 했어요?”라고 되묻자 심진화는 신문 배달만 했겠냐며 답변했다. 박명수는 우리 집도 어려웠지만 신문 배달까지는 안 했다며 심진화의 발언에 놀라움을 전했다.
함께 출연한 빽가 역시 “저도 9살 때부터 신문 배달을 했다”라며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근데 왜 글을 못 읽지?”라고 질문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빽가는 배달만 했다며 박명수의 말에 발끈했다. 덧붙여 박명수가 읽지는 않고 배달만 했다며 짓궂은 농담을 건네자, 빽가는 “그럼 중식 배달하시는 분들은 요리를 잘하나요?”라고 받아쳤다.
계속해서 박명수는 심진화가 신문 배달을 했는지 몰랐다는 이야기를 꺼내며 난색을 보였다. 심진화는 “평일에는 신문 배달하고 주말에는 식당에서 설거지와 호객행위를 했다. 말을 잘한 나머지 설거지하지 말고 앞에서 말만 해”라는 일화도 말했다. 이에 박명수가 몇 살 때냐고 묻자 심진화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라고 답했다.
빽가는 자신도 이태원에서 호객행위 한 경험을 이야기했다. 그는 “제가 옷을 잘 입으니까 한 달 정도 방학 때 형들이 호객행위를 시켜서 1,500원씩 받곤 했다”라며 말했다.
앞서 심진화는 2003년에 SBS 공채 7기로 데뷔한 바 있다. 그는 2011년 6개월간의 열애 끝에 동료였던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식을 올렸다. 2025년에는 개인 계정을 통해 임신 포기를 선언해 대중의 따뜻한 지지와 공감을 얻은 바 있다.
빽가는 2004년 혼성그룹 코요태의 객원 래퍼로 참여해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그는 가수뿐만 아니라 사진작가로도 활동했다. 2009년 군 복무 중 뇌수막종 판정을 받는 큰 시련을 겪었으나 다음 해인 2010년에 대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해 다시 무대로 복귀한 바 있다. 최근 그는 지난 8월 개인 채널을 통해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밝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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