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배, 금메달만 93개→어떻게 처리했나 봤더니…”끈 빼고 전부 항아리에 담아놔”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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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기보배가 ‘아침마당 – 소문난 님과 함께’ 코너에 게스트로 참석했다.
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특집에는 양궁 해설위원 기보배가 출연했다. 이날 기보배는 인생 최고 명승부에 대해 말했다. 그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아니겠냐 하는데 2018년 첫째를 임신하고 2~3개월 때 대회에 참가했다”며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는데 심지어 비까지 내리는 상황에서 금메달을 땄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당시를 떠올린 그는 “8개월 만삭 때까지 대회에 출전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기보배는 선수 시절 딴 메달의 행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은퇴할 때 내가 딴 메달이 몇 개인지 궁금해 세어봤더니 금메달만 93개였다”라며 “아버지가 메달 끈을 다 빼서 부피를 줄인 뒤 메달만 항아리에 담아둔 상태”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전 양궁 국가대표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기보배는 2017년 성민수 씨와 결혼해 두 딸을 키우고 있다. 그는 2020년 도쿄 올림픽부터 KBS 양궁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광주여자대학교 스포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8월 28일 KBS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제작발표회에는 이영표, 박용택, 김태균, 김보배가 해설위원 자격으로 참석했다. 당시 기보배는 “경기장에서 느끼는 침묵과 압박감은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며 “선수들이 화살 한 발 쏘기까지 흘린 피와 땀, 선수들의 감정까지 느낄 수 있도록 깊이 있는 해설을 준비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9월 19일 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다. 장성규와 기보배가 해설하는 양궁 경기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KB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지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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