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전남편 ‘이수’와의 과거 기록에 “그런 얘기 하지 마”…AI에 ‘급정색’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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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가수 린이 전남편 이야기를 꺼낸 AI에 당황했다.
지난 6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가수 린이 출연했다. ‘사월’이라는 이름을 가진 자신의 AI와 대화를 나눈 린은 “자연스럽게 업그레이드됐다”라면서도 “사람처럼 말하는 게 불편하다. 깍두기 담그고 말 시키겠다”라고 그와의 대화를 중단했다. 이후 린은 다시 사월에게 “나랑 나눈 이야기 데이터가 아직 있느냐”라고 물었고, 그는 “내가 기억하는 건 네가 음악 활동하는 것, 사주, 그리고 남편이랑 이혼”이라며 린의 과거 사생활을 언급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 린은 “조용히 해! 그런 이야기 말고 데이터가 있는지만 말해라”고 진심으로 놀란 듯 급박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린은 사월이 알려준 정보를 통해 깍두기를 담그는 데 성공했다.
그는 또 화장실에 앉아 ‘자기♥’라는 이름의 누군가로부터 전화를 받으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내 배우 허남준이 화면에 등장하자 일부 패널들은 경악했으나, 곧 허남준과 연인처럼 통화하는 가상의 콘텐츠라는 사실이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린은 이 통화에 적극적으로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그는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함께 금은방을 찾기도 했다. 그는 시상식에서 받은 트로피, 아버지로부터 훔쳐 온 금목걸이 등의 견적을 의뢰했고 최종 감정가는 무려 약 3,300만 원이었다.
린은 엠씨더맥스 이수와 11년 간의 결혼 생활 이후 지난해 파경을 맞은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양측 귀책 사유가 없는 합의 이혼임을 알렸으며, 법적 관계가 정리됐음에도 불구하고 음악 동료로서 관계는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린은 지난 7월 같은 방송에서 이혼에 관해 “너무 친했던 친구를 잃은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린은 2023년 MBN에서 방영된 ‘현역가왕’에 출연해 최종 TOP 7 중 4위를 기록했다. 이후 시즌2, 3에서는 심사 위원으로 참여해 전 시즌 좋은 성적을 받은 출연자의 위상을 알렸으며,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2026 한일가왕전’에서 역시 심사 위원으로 출연하는 등 중견 가수로서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진수 기자 / 사진=린, 채널 ‘SBS Entertain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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