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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박하선이 역사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여성 영웅들의 사연에 깊이 빠져들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Plus ‘시간추적자 설록’ 5회에서는 ‘여전사, 금기를 깨다’를 주제로 전장을 누빈 여성들과 숨은 영웅들을 재조명했다. 예능에서 여전사다운 면모를 자랑했던 박하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활약한 첩보원 에이미 엘리자베스 소프를 비롯해 제1차 세계대전에서 다수의 훈장을 받은 세르비아의 밀룬카 사비치 등 흥미진진한 여전사들의 기록이 펼쳐졌다. 특히 군인 집안 출신인 박하선은 남장까지 감행하며 최전선에서 폭탄병으로 활약한 밀룬카 사비치의 사연에 “참군인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MC 장항준과 봉태규 역시 그의 남다른 기상에 위트 있는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포탄 상자를 날라 폴란드군을 도운 불곰 보이텍, 총상을 입고도 미군 194명을 구한 전서구 셰르 아미, 군함의 식량을 지켜낸 고양이 사이먼 등 전장의 동물 병사 이야기도 눈길을 끌었다. 박하선은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독창적인 역사 이야기”라며 프로그램의 매력에 찬사를 보냈다. 또한 뒤늦게 공적을 인정받은 영웅들의 이야기에 박하선은 “저희 할아버지도 육사 출신”이라며 “6·25전쟁 참전 공훈을 인정받아 현충원으로 이장해 모셨다”고 전했다.
MC 장항준, 봉태규, 신아영, 썬킴의 시너지가 빛나며 호평을 얻고 있는 예능 ‘시간추적자 설록’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SBS Plus에서 방송된다.
방송을 통해 남다른 몰입감을 보여준 박하선은 지난 2017년 1월 동료 배우 류수영과 결실을 맺었으며, 현재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단란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SBS Plus ‘시간추적자 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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