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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우리’ 윤다영, ‘교통사고 가해자’ 윤다훈에 복수 결심 “기다려”

이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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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기쁜 우리 좋은 날’ 윤다영이 아버지 정호빈을 전과자로 만든 윤다훈에 복수를 결심했다.

5일 KBS 1TV ‘기쁜 우리 좋은 날’에선 대치(윤다훈 분)를 향한 복수심을 품는 승리(윤다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25년 전 교통사고로 수철(윤다훈 분)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도 대치는 권식이 제 뒷조사를 하고 있음을 알고 “너 자꾸 우리가 한 배를 타고 있다는 사실을 깜빡하는 모양인데 이러면 곤란하지. 과거 일 덮는 대신 나한테 무슨 복수라도 하는 거야?”라고 쏘아붙인 바.

뿐만 아니라 “승리는 내 며느리야. 내가 다치면 네 딸도 다치는 거야”라며 승리의 이름을 들먹이곤 “25년 전 나 아니었으면 너랑 네 가족들 길거리에 나앉았어. 다 죽어가는 놈 살려놨더니 이제 와 보따리 내놓으래. 막말로 네가 내 뒷조사 해서 우리 아버지한테 보고를 한들 아버지가 설마 나를 어떻게 하겠어?”라고 이죽거렸다. 이에 권식은 “아직 레이스 안 끝났습니다. 자만하지 마십시오”라고 일축했다.

문제는 승리가 둘의 대화를 엿듣고 있었다는 것. 이미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승리는 주먹을 꼭 쥐며 분노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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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승리의 사정을 알게 된 성준은 “지금 서 과장이 진실을 다 알고 결혼식을 받아들였다는 거야? 정말 괜찮을까?”라며 걱정을 표했다. 이에 권식은 “괜찮아야지. 난 고 본부장을 믿어. 우리 승리, 나만큼이나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우리 승리 행복을 지켜줄 거야”라며 민호(정윤 분)를 향한 신뢰를 전했다.

이어 사고 현장을 찾았다가 결과 맞닥뜨렸다며 “모든 게 시작된 곳에 전부 끝내러 갔는데 결국 메모리 카드는 못 묻었어. 조만간 다른 방식으로 처리할 거야”라고 말했다. “과연 이게 최선일까? 이렇게 묻어버리는 게?”라는 성준의 물음엔 “승리까지 이 수렁에 빠진 이상 난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필사적으로 막을 거야”라며 의지를 보였다.

승리도 대치에 복수심을 품었다. 대치로 인해 권식이 전과자가 된 상황에 분노한 승리는 ‘당신이 차기 회장? 기다려요. 절대 당신 계획대로 흘러가게 내버려두지 않을 테니까’라고 다짐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기쁜 우리 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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