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 = 하수니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44년차 모태솔로임을 고백한다.
3일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먹방 요정’이자, 타고난 근수저로 태극마크까지 달았던 ‘체육 천재’ 코미디언 김민경이 일일 탐정으로 출격한다.
이 자리에서 김민경은 뜻밖에도 ’44년 차 모태솔로’라는 사실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예전에 어떤 연하남에게 ‘누나 좋아한다’는 고백을 받은 적도 있다. 그런데 저는 ‘얘가 날 왜 좋아하지?’라는 의심부터 했다”고 털어놓는다.
이때 연애 프로그램 전문 MC 데프콘은 김민경 옆자리에 앉은 탐정을 가리키며 “그림은 딱 시아버님 같다”고 말해 즉석 소개팅 분위기를 만든다. 그러자 탐정 역시 “아들이 최근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며 김민경을 며느릿감으로 점찍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김민경은 “안 그래도 아버님이 저 올때 의자를 빼주시더라”고 수줍게 말해 핑크빛 기류를 더한다. 모태솔로임을 밝힌 김민경은 타고난 근수저로도 유명하다. 그는 실용사격으로 국가대표 선발심사를 거쳐 태극마크를 달고 IPSC 사격 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한편, ‘탐정 24시’에서는 프로그램 최초로 시민 제보를 통해 접수된 ‘버스 기사 사칭범’ 사건을 파헤친다. 최근 SNS에서는 버스 기사 유니폼을 입은 한 남성이 운전석에 앉아 핸들까지 잡고 있는 한 장의 사진이 뜨거운 화제가 됐다. 하지만 사진 속 인물은 실제 기사가 아닌, 버스에 무단 침입한 기사 사칭범으로 밝혀져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큰일이 생기기 전에 막아야 한다”, “지금도 어딘가에 타고 있을 수도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며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사건을 접한 데프콘은 “별의별 사칭을 다 봤지만 버스 기사 사칭은 살면서 처음 듣는다”며 황당해하고, 유인나는 “내가 탄 버스의 기사가 사칭범이라면 그 무엇보다 공포일 것”이라며 소름 돋는 반응을 보인다. 김풍 역시 “큰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도 있어 너무 위험하다”며 심각성을 짚는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8월 3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사진 제공 =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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