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공효진이 남편 정준원이 납치되자 분노했다.
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에서는 유보나(공효진 분)가 분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울 도심에서 총기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이동진(이상이)은 ‘킹피셔’의 짓이라고 확신했다. 킹피셔는 현재까지 93명을 살해한 저격 전문 킬러를 부르는 별칭으로, 중범죄를 저지르고도 가벼운 형량을 받고 출소했거나, 재범률 높은 범죄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징이 있었다.
무산 차량 폭발 사고를 목격했던 권태성(정준원)은 “단순 사고일 확률이 높을까, 누가 사고로 위장해 죽였을 확률이 높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피해자는 전과 10범 마약왕으로, 권태성이 쫓고 있었기 때문. 이에 동료는 “너 몇 년 전에도 킹피셔한테 총 맞아서 죽다 살아나지 않았냐”라고 우려했다.



그때 희대의 총기 연쇄 살인마 킹피셔가 돌아온 것 같단 뉴스가 보도됐다. 국장 나국진(최덕문)은 권태성에게 킹피셔 사건 취재를 맡기려고 했지만, 권태성은 “마약왕 사건을 맡고 있다”라며 거절했다.
권태성은 친구인 이동진에게 진짜 킹피셔가 나타났는지 물었고, 이동진은 “수법, 피해자 유형이 동일하긴 한데 아직 추측. 총기가 바뀌고 낮에 저격한 점도 걸린다”라면서도 자신은 “100% 킹피셔”라고 밝혔다. 권태성은 “4년 전 은퇴한 줄 알았더니”라고 충격을 받았다. 권태성은 4년 전과 다른 부분이 없는지 물었고, 이동진은 아기상어 스티커가 발견됐다고 말해주었다. 이에 권태성은 “킹피셔가 우리 율이처럼 아기상어 덕후인가 보네”라며 웃다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권태성과 이동진은 킹피셔가 4년간 자취를 감추었던 이유를 고민했다. 권태성이 “나처럼 결혼해서 애를 낳았을 수도 있겠네?”라고 했고, 이동진은 “그럼 제 인생 살면 되지, 왜 돌아온 건데”라고 밝혔다. 그날 저녁, 권태성은 유보나, 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때 유보나의 팔에 딸이 붙인 아기상어 스티커를 발견했다.



이후 유보나는 권태성의 사진과 함께 ‘잘 찾아와 봐요’란 메시지를 받았다. 새 팀원이 된 오현남의 짓이었다. 오현남의 본명은 오승아. 15년 전, 교도소에서 출소한 오승아 아버지는 곧바로 딸을 만나러 갔고, 유보나는 오승아를 위협하는 오승아 아버지를 죽였다.
오현남은 “앞으로 1시간 안에 해독제 안 먹이면 권태성 죽는다”라고 협박했고, 유보나는 “내 남편을 죽이고 싶니? 그럼 나도 죽여”라며 ‘미스트’라 불리는 독약을 마셨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유부녀 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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