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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고준희가 자신만의 연애 스타일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27일 SBS ‘아니 근데 진짜!’에선 고준희, 강남, 김민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고준희는 1985년생으로 연예계 대표 골드미스. 이날 고준희는 “마지막 키스는 언제 했나”라는 질문에 “어제 했다”며 농을 던졌다. 이는 앞서 탁재훈이 같은 질문에 “나는 아까 차 안에서 했다”고 유쾌하게 답했기 때문.
고준희는 “장난친 것”이라고 강조하곤 “나는 연애를 작년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는 연애할 때 다 퍼주는 스타일”이라며 “사랑도 주고 선물도 주고 마음도 주고 거의 다 해준다. 결혼 말고 다해준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고준희가 말을 잘 안 하는데 한 마디 한 마디가 묵직하다”며 폭소했다.
고준희는 또 “그렇게 퍼주면 헤어질 때 마음이 아프지 않나?”라는 질문에 “아니다. 이미 다 줬기 때문에 오히려 괜찮다. 뒤도 안 돌아본다”고 쿨 하게 답했다.
어머니에게 자신의 연애사를 모두 공유한다는 그는 “엄마는 내 가장 친한 친구다. 또 같이 살다 보니 어디 다녀왔는지 뭘 했는지 묻고 답하곤 한다”고 고백했다. “연애를 할 때 주변시선 때문에 밖에서 만날 수 없으니 집에서 데이트를 했다”라는 것이 고준희의 설명.
이에 이상민이 “어머님이 탁재훈은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묻자 강남이 대신 나서 “어머님과 만나는 게 빠를 것”이라고 일축,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고준희는 어머니, 남사친과 함께 영화관 데이트를 한 사연도 소개했다. 그는 “썸을 탄 사이는 아니고 남사친이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해서 엄마랑 셋이 갔다.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 괜찮다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남자는 그런 조건에도 만나고 싶었던 거 아닌가”라는 물음엔 “내가 약간 밀어내려고 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하면 좀 아깝다. 그땐 그 남자의 매력을 몰랐다”고 답했다.
아울러 “이제 만날 만큼 만나본 것 같고 요즘은 결혼이 하고 싶다”며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전했다. 이상형으로 매너 있는 남자를 꼽은 그는 “외모와 재력, 매너 중 일순위는 뭔가”라는 물음에 “재력”을 꼽는 것으로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아근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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