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진수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과거 한순간의 실수로 성장의 기회를 놓쳤다고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개그맨 허경환이 다가오는 방송에서 ‘불안하네’와 ‘언발란스’ 밈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근황을 공개한다. 그가 출연할 예정인 ‘라디오스타’의 방송은 오는 15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진행된다. 허경환은 ‘무근황’의 아이콘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번엔 12번째 출연으로 대세 게스트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그는 스스로 잘 풀리는 인생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허경환은 이번 방송에서 과거에는 맨주먹으로 싸웠지만 지금은 갑자기 무기를 쥔 기분이라고 표현했다. 별다른 기대가 없던 시절에는 마음껏 웃길 수 있었지만, 지금은 높아진 기대에 부응해야 할 부담이 생겼다고 한다. 그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더욱 치열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핑계고’ 시상식에서 경험한 감동적인 순간도 공유한다. 유행어를 맞히는 퀴즈에서 황정민, 이성민, 이동욱이 서로 도움을 주며 답을 의논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행어를 밀어온 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고 회상했다.
또한 허경환은 최근 ‘언발란스’ 밈으로 인해 초등학생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흑역사로 여겨지던 ‘언발란스’ 댄스 영상이 리믹스 형식으로 재탄생하여 최근 초등학생들이 한 줄로 서서 ‘언발란스’ 댄스를 선보였던 사연을 전했다. 특히 어린 팬들에게서 받은 예상치 못한 환대에 놀랐다고.
방송에서는 ‘언발란스’ 챌린지가 펼쳐지며 유노윤호, 김성령, 풍자가 각자의 스타일로 도전하는 모습도 보여질 예정이다. 허경환은 원작자임에도 불구하고 더 화려한 퍼포먼스에 위기감을 느끼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는 2026년 하반기를 겨냥한 새 유행어도 공개할 예정이다. 허경환은 새 유행어를 준비하느라 전날 밤잠을 설쳤다고 밝히며, MC들이 냉정한 평가를 내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외에도 169cm로 알려진 허경환은 최근 높은 신발을 신고 ‘180cm로 하루 살아보기’에 도전하여, 원래 180cm에 대한 인식과 그에 따른 허탈함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한다. 그는 자신의 키 유전자의 비밀을 셀프 분석하며 과거 한 순간의 실수로 성장의 기회를 놓쳤던 것을 회상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은 2007년 KBS 22기 신입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대표적인 미남 개그맨으로 알려진 그는 초반에는 애매한 캐릭터로 빛을 보지 못했으나 이후 경상도 사투리를 활용한 각종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에도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 3월부터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고정 멤버로 합류해 유재석, 하하, 주우재와 함께 활약하고 있다.
허경환의 다양한 이야기는 오는 15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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