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뜬금 심수봉 ‘김다현 저격’ 언급…”룰라 무대 봤다면 뭐라 했을까?”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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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미성년자 성범죄 이력으로 사실상 연예계에서 매장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최근 가수 심수봉의 후배 김다현 저격 파문에 자신의 과거 팀 무대를 끌어들여 대중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고영욱은 22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룰라의 행사 공연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심수봉 선배님께서 최근 룰라 행사 무대 다음 순서로 올라오셨다면 무슨 말씀을 하셨을지 궁금하네”라는 글을 올려놓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상민, 채리나, 김지현이 ‘아파트(APT.)’와 자신들의 히트곡을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심수봉이 전북 진안군 행사장에서 앞 순서 무대를 꾸민 김다현을 향해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 모르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 내 앞에 저 선수 내보내지 말아 달라”고 지적해 논란을 빚은 정황을 겨냥한 발언이다. 자신이 빠진 룰라의 활동 상황을 빗대어 씁쓸함을 전하거나 심수봉의 언행을 간접 지적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쏟아졌다.

그의 저격 행보는 룰라 동료들에게도 이어졌다. 그는 지난 17일 김지현이 출연한 영상 링크를 첨부하며 “그만둘 때를 모르는 모습들을 보고 있노라면 참 애잔하다”라고 비꼬는가 하면, 지난 8월 26일에도 룰라 무대를 두고 “오죽하면 점잖은 외국인 팬이 이런 말을 했을까. 본인들만 추한 걸 모르는 건가”라며 “거동이 가능할 때까진 매년 싸구려 행사를 하겠지”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 같은 소신 발언 행보는 문화계 인사와의 설전으로도 확대됐다. 최근 영화 ‘소원’의 원작자 소재원 작가가 “미성년 대상 범죄를 저지른 자가 떠드는 것을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나”라고 지적하자, 고영욱은 “당신 따위나 어디 처박혀서 알량한 글이나 쓰며 조용히 살아라”라며 법적 대응을 언급했다. 이에 소 작가는 “누가 보면 제가 범죄를 저지른 줄 알겠다”고 맞받아쳤다. 과거 “일본 남자 AV 배우가 법적으로 가능하다면 하고 싶다”는 발언으로 공분을 샀던 그가 연일 연예계 이슈에 숟가락을 얹는 행보를 이어가면서 차가운 시선은 지속될 전망이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소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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