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시사 프로 첫 출연→방송 사고 위기 직면…”박서준 씨 섭외 잘못 온 거 아니냐”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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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가수 박서진이 처음으로 시사 프로그램 생방송에 도전하며 진땀을 흘린다.
4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이 KBS 대표 시사 프로그램 ‘사사건건’ 생방송 대담에 출연하게 된 과정을 공개한다. 평소 재치 있는 입담을 보여줬지만, 시사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긴장감에 휩싸인 박서진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박서진은 매니저로부터 ‘사사건건’ 출연 제안을 듣자마자 “내가 뭐 잘못한 게 있나?”라며 당황한 반응을 보인다. 특히 남진, 김연자, 인순이, 이승철, 공효진 등 쟁쟁한 선배들이 대담에 나섰던 프로그램이라는 사실을 듣고는 “박서준 씨를 섭외하려다가 나한테 잘못 온 거 아니냐”라며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생방송을 앞둔 박서진은 긴장감을 극복하기 위해 긴급 지원군까지 호출한다. 그가 도움을 요청한 인물은 KBS 토크 프로그램 ‘말자쇼’에서 활약 중인 김영희. 박서진의 화법을 지켜본 김영희는 “이 상태로 생방송에 나가면 방송 사고 나겠다”라며 걱정을 감추지 못했고, 곧바로 맞춤형 스피치 특훈에 돌입한다.

두 사람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길거리 말자쇼’를 진행하며 실전 연습에 나서지만, 박서진은 질문마다 짧은 대답만 반복하는 ‘단답형 화법’을 벗어나지 못한다. 김영희마저 난감한 표정을 짓게 할 정도로 어색한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그가 생방송을 무사히 소화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생방송 당일 KBS 보도국에 들어선 박서진은 긴장한 기색을 숨기지 못한다. 리허설을 마친 뒤 본격적인 생방송이 시작되고, 예상치 못한 첫 질문에 그는 순간 말을 잇지 못한 채 얼어붙는다. 이를 지켜보던 동생 효정 역시 “방송 사고 아니냐”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과연 박서진이 첫 시사 프로그램 생방송이라는 부담감을 이겨내고 무사히 대담을 마칠 수 있을지는 4일 밤 10시 35분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95년생 박서진은 2013년 앨범 ‘꿈’을 발매한 후 ‘미스터트롯2’ ‘현역가왕2’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윤희정 기자 / 사진=박서진,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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