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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 ‘시아버지 명의 대여→28억 빚’ 사연자에…”주먹 쥐고 일어서라” (‘사이다’)

송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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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방송되는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에서 이호선과 김지민이 등장하여 28억 원의 빚을 안고 벼랑 끝에 선 사연자를 응원했다. 이 방송은 사연자에게 “주먹 쥐고 일어서라,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최근 방송된 사연은 전남편과 시댁으로 인해 28억 원의 빚을 떠안고 신용불량자가 된 여성의 이야기였다. 이호선은 “지금까지 ‘이호선의 사이다’에 나온 빚 중 가장 큰 규모다”라며 사연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여성 사연자는 결혼 후 시아버지의 사업을 돕기 위해 명의를 빌려주었고, 남편의 거짓말과 반복된 사업 실패로 인해 빚이 커지며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되었다. 채권기관의 압박과 소송, 우울증까지 겪으면서 아이를 전남편에게 보내게 되었고, 남편이 호텔에서 재혼한다는 소식까지 듣게 되어 큰 충격을 받았다.

이호선은 “‘명의를 빌려준 게 잘못’이라는 발언은 2차 가해”라며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사회적 시선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아이의 안전과 자신의 억울함을 위해서라도 버텨야 한다”며 사연자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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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은 “버티기 힘든 상황에서 체력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정신과 치료와 상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까지의 삶을 잊고 앞으로의 삶을 새롭게 써야 한다”고 조언하며 사연자가 자신을 피해자가 아닌 다시 일어서는 사람으로 재정의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이호선은 “주먹 쥐고 일어서라. 잘할 거다. 응원한다”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였고, 눈물을 흘리던 사연자는 “혼자라고 생각하며 힘들었는데 오늘 받은 응원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화답하며 변화의 시작을 다짐했다.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송시현 기자 / 사진 =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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