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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가수 나상도가 결혼에 관한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나상도가 깜짝 출연했다. 나상도는 자신을 “월요일 ‘아침마당’ 패널”이라고 소개하며 사연을 전했다. 그는 “요즘 한 가지 고민이 있다. 사람들이 결혼 안 하냐고 물어본다”며 “그럴 때마다 ‘예. 해야죠’라고 답하고 가는 곳마다 그 얘길 들으니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정말로 힘든 건 내 고향인 경상남도 남해군 작은 섬 어르신들이 자식들에 관심이 많다”며 “20살만 돼도 결혼하라 하고 30살이 넘으면 아주 늦었다고 한다”고 했다.
또한 나상도는 아버지의 잔소리 일화도 공개했다. 그의 아버지는 그를 볼 때마다 장가를 가라고 재촉하며 한숨을 내쉰다고 언급했다. 이에 그는 그런 말은 그만해달라고 강하게 말했지만, 아버지로부터 “돌잔치에 들인 돈이 얼만데”라는 답이 돌아왔다고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결혼에 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사실 나도 결혼하고 싶다. 홀로 상경해서 나 혼자 산지 22년 됐다”며 “사실 요리도 잘하고 빨래도 잘하는데 혼자 먹고 살림하자니 신이 안 난다”고 외로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요즘 편의점으로 세 끼를 해결하고 있다며, 편의점 사장에게 ‘편의점 고객 TOP3’라는 별칭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요즘 사람들은 조건을 갖추고 결혼하려 하는 데 조건 필요 없을 것 같다. 급하게 서두르려 한다”며 “이상형은 불변의 법칙이다. 얼굴 하얀 여자, 키 작은 여자가 좋다”고 이성 취향을 공개하기도 했다.
나상도는 2017년 싱글 앨범 ‘벌떡 일어나’로 데뷔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22년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해 ‘남자의 인생’과 ‘오빠 아직 살아있다’를 선보이며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 그는 KBS1 ‘아침마당’에서 ‘별부부전’ 코너에 고정 패널로 합류해 안정적인 진행을 이어가고 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나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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