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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장근석, 장도연이 혼자 살 때 아쉬운 점을 고백했다.
10일 첫 방송된 tvN ‘구기동 프렌즈’에서는 장도연, 이다희, 최다니엘, 장근석 등이 출연했다.
이날 구기동 하우스의 첫 입주자는 혼자 산 지 14년 차 장근석이었다. 나이 질문에 장근석은 “그게 중요한가? 토끼띠다. 99년”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주방에 관심을 보인 장근석은 “제가 좋아하는 모든 것들이 다 갖춰진 집인 것 같다”라고 흡족해했다.
장근석은 출연을 결심한 계기로 “지금까지 결혼을 못하고 혼자 독신으로 살고 있는데, 솔직히 말하면 아직도 더 놀고 싶다”라며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꿈꾸는 것도 많은데, 너무 가까웠던 친구들마저 가정을 이루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나 혼자 남아 있더라. 그 시간을 같이 공유할 누군가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음 입주자는 혼자 산 지 14년 차 장도연으로, 혼자라서 아쉬운 점에 관해 “엄청 끙끙 앓았는데, 누가 ‘뭐 해?’라고만 물어봐도 아프다고 할 텐데, 아무도 물어보지 않더라. 아플 때 혼자 있는 거 너무 싫다”라고 토로했다.
장도연은 입주 신청 이유에 관해 “제가 살아온 방식으로 계속 살면 이렇게 혼자 있을 것 같았다”라며 다른 방식으로도 살아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처음 만나 어색해하는 장근석과 장도연은 아무런 말이나 했고, 장근석은 “생각보다 낯을 많이 가린다”고 고백했다.
혼자 산 지 20년 차란 최다니엘은 “‘남자 셋, 여자 셋’ 생각하고 왔다”라며 혼자서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최다니엘은 장근석, 장도연을 만나서도 “연애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생각했다. 다 봤다”라고 말하기도. 최다니엘이 와도 어색한 상황. 장근석은 “이렇게 어색한데 같이 살아야 된다는 게 너무 웃기다”라고 했고, 장도연은 “나아지겠죠”라고 말해주었다.



이다희는 “혼자 산 지 7년 차고, 부모님하고 1층, 2층 분리돼서 산다”라고 소개했다. 이다희는 입주 신청 이유에 관해 “꼭 결혼이 정답은 아니지 않냐. 지금은 솔직히 잘 지내고, 내 삶에 만족하지만, 좀 더 나이를 먹어서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혼자 살아야 하지 않냐. 좀 두렵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형태의 가족은 없을지 생각했다”라고 궁금해했다.
이어 이다희는 차에서 캐리어를 내려놓았다. 하지만 경사진 곳이라 캐리어는 그대로 내려갔고, 스태프들이 놀라서 달려가 캐리어를 잡았다. 이다희도 뒤늦게 알고 달려가 캐리어를 다시 끌고 왔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N ‘구기동 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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