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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배우 이정진이 연애 재도전을 선언한 가운데 캐나다 출신 외국인 여성과 예상치 못한 소개팅을 펼쳤다.
9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 3회에서는 시즌1에서 10세 연하의 대기업 직장인 박해리와 인연을 맺었던 이정진이 재합류하며 새로운 인연 찾기에 나섰다.
이정진은 스튜디오에서 “재도전이다. 다시 복학했다”고 자기소개하며 “부족한 점이 많아 항상 배워야 한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탁재훈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거냐”고 묻자 이승철이 “그렇다”고 답했고, 탁재훈은 “그분이 싫다고 해서냐”고 직설적으로 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정진은 “눈물을 머금고 재입학했다”고 받아쳤다.
이날 이정진은 후배의 소개로 소개팅 자리에 나섰다. 사전에 전달된 정보는 키 175cm에 이름 ‘표신혜’뿐이었다. 그러나 약속 장소에 등장한 인물이 외국인이었고, 이정진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상대는 “외국인이지만 표신혜가 맞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분위기를 풀었다. 이를 지켜보던 이승철과 송해나는 “너무 예쁘다”, “인형 같다”며 탄성을 내뱉었다. 두 사람을 바라보던 송해나가 “둘이 비주얼이 최고다”라고 칭찬하자 이승철은 “2세가 기대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표신혜는 캐나다 국적의 교환학생으로 2012년 처음 한국에 입국한 뒤 약 8년 반을 거주했다. 고려대 응용언어학과 석사 출신으로 현재 영어 교육, 성우, 모델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영어 듣기 평가 성우로도 활동 중이다. 이름에 대해서는 “영어 이름 시드니와 비슷한 한국 이름 신혜로 정했고, 도움을 주신 분의 성이 표 씨여서 표신혜가 됐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대화는 국제 연애 경험으로 옮겨갔다. 스튜디오에서 국제 연애 가능성을 묻자 이정진은 “이미 해봐서 가능하다”며 브라질과 프랑스 여성과의 연애 경험을 담담하게 고백해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상대가 한국어를 못해도 문제없었다”고 덧붙였다. 탁재훈은 “정진 씨, 당신이 선생님이다. 자리 바꾸자. 난 그런 경험 없다. 선생 될 자격이 없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고, 이승철은 “본인이 나가고 싶은 거다”라며 거들었다.
소개팅 자리에서 두 사람은 연애관을 나누며 접점을 찾았다. 표신혜가 “가족이 보수적이라 외국인 연애를 반대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하자 이정진은 “나는 그런 부분에 제약이 없다”고 답했고, 표신혜는 “다행이다, so good!”이라며 밝게 반응했다. 연락 스타일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표신혜는 “하루 종일 연락하며 일상을 공유하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고, 이정진은 “그 정도는 괜찮지만 너무 디테일하면 믿음이 없나 싶다. 서로 신뢰를 주고 믿어줘야 한다”고 현실적인 입장을 전했다.
술 이야기에서는 미묘한 온도 차가 드러나기도 했다. 이정진이 “가리는 술이 없다”고 하자 표신혜는 “저는 술을 아예 못 마신다”고 밝혀 잠시 분위기가 어색해졌지만, 과거에는 마셨다는 설명에 이정진은 다시 미소를 되찾았다. 두 사람은 카페에서의 대화를 마치고 식사 자리로 이동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진이 “저랑 하고 싶은 게 있냐”라고 묻자 표신혜가 “그렇다”고 답하며 설렘을 더했다.
한편 1978년생 이정진과 1991년생 표신혜는 13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한수지 기자 / 사진= 채널A ‘신랑수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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