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안재욱이 고(故) 최진실과의 특별한 일화를 공개했다.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측은 내달 1일 2025년 KBS 연기 대상에서 수상한 안재욱은 싱글맘들을 찾아간다고 예고했다. 이날 안재욱은 대상 수상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히며, 기념으로 감사한 사람들과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적금을 깼다는 유머로 웃음을 자아낸다. 안재욱은 또한 가족과 기쁨을 나누었던 순간과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의 아쉬운 이야기도 전한다.
황신혜와의 특별한 인연도 주목할 만하다. 두 사람은 2004년 드라마 ‘천생연분’에서 5살 차이를 두고 연상·연하 부부 역할을 맡은 바 있다. 당시에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안재욱은 황신혜와 함께 연기하게 되어 매우 설렜다고 전한다. 안재욱은 자신의 학창 시절 ‘책받침 여신’으로 불렸던 황신혜와의 촬영에 대해 친구들이 부러워하던 배역이었던 점도 회상한다. 둘의 인연은 더해진다. 황신혜는 서로 안면을 트기 전, 꿈속에 안재욱이 나타났던 일과 함께 그의 차량과 접촉 사고가 있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묘한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안재욱의 드라마 소환 시간도 흥미롭다. 여기서 세 싱글맘은 그가 출연했던 드라마의 명장면과 에피소드에 대해 다시 회상한다. 특히 1997년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에서 그의 헤어스타일에 대한 비화가 공개됐다. 고(故) 최진실의 조언으로 만들어진 이 헤어스타일은 4~5시간의 수작업으로 완성되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최근 드라마에서 보여준 꽃중년 로맨스 연기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 안재욱은 드라마 종영 후 청와대 국빈 만찬에 초대받았던 일화도 공개하며, 역할 때문에 ‘회장님’이라 불려 난감했던 순간을 털어놓는다. 안재욱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는 내달 1일 저녁 7시 40분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채널 ‘MBCenterat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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