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수 권은비가 차량 접촉 사고의 여파를 딛고 기상캐스터로 변신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반가운 근황을 알렸다.

권은비는 16일 방송된 JTBC ‘아침&’ 생방송에 기상캐스터로 깜짝 등장했다. 차분하고 깔끔한 블랙 원피스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선 권은비는 과거 라디오 DJ로 활약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차분한 목소리 톤을 선보이며 당일 날씨 소식을 정확하게 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권은비는 날씨 안내와 함께 신곡 소식도 전했다. 그는 “최근 새 디지털 싱글 ‘DEJAVU'(데자부)로 1년 4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오랫동안 쌓아온 음악적 취향과 새로운 변화까지 함께 담아봤다”라며 “산뜻하고 감각적인 음악으로 여러분의 가을을 기분 좋게 채워드리겠다”라고 활기찬 인사를 건넸다.

앞서 권은비는 지난 13일 스케줄 이동 중 탑승 차량이 접촉 사고를 당하며 팬들의 큰 걱정을 산 바 있다. 소속사 RBW 측은 아티스트의 안전과 건강 상태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당일 예정되었던 팬사인회 스케줄을 부득이하게 취소했으며, 아티스트의 컨디션을 면밀히 확인한 후 향후 일정을 조율하겠다고 공식 공지를 전했다.
부상 정도나 사고 여파에 대한 우려가 커지던 상황에서 권은비는 사고 다음 날인 14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직접 안부를 전했다. 그는 “정말 가벼운, 경미한 사고라 저도 잠시 놀랐을 뿐 다친 곳 없이 괜찮다”라며 “이번 주 스케줄도 예정대로 진행할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라. 우리 곧 건강하게 만나자”라는 글을 남겨 팬심을 다독였다.

사고 후 단 3일 만에 생방송 기상캐스터 스케줄을 차질 없이 완벽하게 소화해 낸 권은비는 팬들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2018년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한 후 ‘워터밤 여신’으로 폭발적인 화제성을 모았던 권은비는 몽환적인 팝 디스코 트랙 ‘DEJAVU’를 필두로 한층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JTBC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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