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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이정재의 친구 역할로 인지도를 크게 높인 배우 이서환이 폭탄 발언을 했다.
25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세인트에서 KBS 2TV 새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심우면 연리리’는 청정 살벌(?)구역 ‘연리리’로 뚝 떨어진 찐 도시 가족 성태훈가(家)가 서울로 컴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좌충우돌 가족 리부팅 힐링 드라마다. ’24시 헬스클럽’, ‘크레이지 러브’, ‘출사표’ 등을 공동 연출한 최연수 감독과 ‘결혼하자 맹꽁아!’, ‘태풍의 신부’를 집필한 송정림 작가와 ‘연애 빠진 로맨스’를 집필한 왕혜지 작가가 손을 잡아 제작했다.
이서환은 연리리의 자타공인 터줏대감이자 이장 임주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마을을 누구보다 아끼는 그는 딸에게 유독 약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런 임주형은 마을을 뒤흔든 성태훈(박성웅)의 회사 ‘맛스토리’에 강한 적대감을 보일 뿐만 아니라 대기업 부장 출신인 태훈을 향한 은근한 시기와 질투를 드러낸다.
이서환은 “외모적으로 준비한 건 없는데 잘 어울려서 다행이다. 준비한 건 사투리다. 지금도 남아있을 정도다. 억양도 억양이지만 현장감을 주려고 지역 주민들을 잘 관찰했다. 매니저도 그 지역 출신이라 대사를 준비하면 검수를 받았다. 지인들이 다 잘한다고 하더라”고 자화자찬했다.
이서환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그의 연기력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오징어 게임’은 솔직히 말하면 한물갔다. 가입을 하고 유료로 봐야 한다. ‘심우면 연리리’는 (TV에서) 7번만 틀면 볼 수 있으니 더 많이 봐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능청스레 말했다.
이서환은 2004년 뮤지컬 ‘노틀담의 꼽추’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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