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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결혼 12년 만에 처음으로 찾아온 ‘3주간의 자유’에 기쁨을 드러냈다.
장성규는 지난 21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걱정된다. 아내와 두 아들이 3주간의 영어 캠프를 막 떠났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내 이유미 씨와 두 아들이 짐을 가득 싣고 떠나는 뒷모습을 보며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 장성규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이내 혼자가 되자마자 의미심장한 반전 미소를 지어 보여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장성규는 “벌써부터 우울하고 보고 싶네”라면서도 ‘자유’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어 가족들이 떠난 직후 곧바로 테니스장으로 달려가 인증샷을 남기는 등 말과 행동이 다른 ‘언행불일치’의 모습을 보였다.
장성규는 지난해 12월 개인 채널 ‘만리장성규’에서 1월에 예정된 아내와 아이들의 발리 영어 캠프 소식을 전하며 “결혼 후 처음으로 혼자 3주를 보내게 됐다”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 계획을 세우지 않는 ‘P(즉흥형)’ 성향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3주간의 자유를 위해 “분 단위로 계획을 짜는 파워 J(계획형)가 됐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장성규는 21살에 만난 초등학교 동창 아내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4년 결혼했다. 평소 장성규는 “내 재산의 반을 줘도 아깝지 않은 사람”이라며 아내를 향한 깊은 애정을 과시해 왔다.
잠시 ‘기러기 아빠’가 된 장성규는 테니스를 시작으로 그간 미뤄왔던 자신만의 파격적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팬들은 “형, 너무 좋아하는 거 티 난다”, “3주 뒤에 돌아올 가족들이 무서울 듯”이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민세윤 기자 msy2@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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