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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힙합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 개코와 인플루언서 김수미가 이혼을 알린 뒤 각자의 개인 계정에서 서로의 흔적을 지웠다.
개코와 김수미는 지난 16일 개인 계정을 통해 둘 사이의 결혼 생활이 끝났음을 알렸다. 개코는 “작년 저희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부부로서의 관계를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두 사람은 부모로서 공동 양육 책임을 가지고 (부모로서의)역할을 끝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미 또한 “지나친 관심이나 섣부른 해석보다는 조금만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개코와 김수미는 부부 시절 각자의 계정에 함께 찍은 사진들을 공개하기도 했었으나, 20일 기준 서로와 관련된 모든 게시물과 사진이 내려가 있는 상태다. 또한 김수미는 본인이 운영하는 채널 ‘수미차올라’에 있던 개코와의 영상도 모두 비공개 처리했다.
개코와 김수미는 5년간의 열애를 끝내고 지난 2011년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후 둘 사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듀엣곡 ‘눈에 넣어도’를 발매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발표된 이후 지난 2021년 김수미의 개인 계정 라이브 방송 당시 그의 발언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라이브 방송에서 김수미는 “짜증나. 제가 진짜 개코다. 냄새에 정말 예민한 여자인데”라며 개코가 그의 옆에서 나지막이 말하자 화를 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개코가 말을 이어가자 “숨 크게 쉬지 말라고. 양파 냄새나. 어제 먹은 양파 아니야?” 등 지속적으로 개코에 핀잔을 주기도 했다. 이러한 과거 두 부부의 한 대화 장면에서 이혼을 예견할 수 있었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이태서 기자 lt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김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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